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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3l 2

내가 우울증을 오래(?)가지고 있었어서 그런지

29년동안 행복이라는 걸 사실 몰랐어

365일 중에 350일은 울면서 지낼 정도로

부정적이고, 자존감도 낮았고, 비관적이었다가

내가 너무 극에 치달아서 병원을 다니고, 환경을 그냥 싹 바꿨음

솔직히 이 때 난 내 인생 망한 줄 알았어

취업도 재대로 못하고, 시골로 돌아왔거든 빚도 많았고

그런데 그냥 다 내려놓고 살다보니깐

의외로 맘 편하더라!

누군가 기대에 만족 안 시켜도 되고, 그냥 소소히 나를 위해 사는게 나쁘지 않아.

마음이 좀 안정되니깐 그냥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이 행복하더라... 행복 엄청 대단한 걸줄 알았는데

그냥 무난한 그 일상이 행복했어. 즐거운 소설보는 게 행복했고, 싸우지 않는 시간들이 행복했고, 가족을 위해 돈을 쓸 수 있는게 행복이더라!

엄청 대단한 거일줄알았는데 가까이 있더라

진짜 마음을 어떻게 가지냐가 크나봐!

그래서 아등바등 살던 옛날보다 지금이 더 좋아!



 
익인1
좋다!! 다행이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쟈
2개월 전
익인2
글에서 긍정의 기운이 느껴진다🍀
나도 직장 주거환경 바꾸니까 행복해지더라
정말 행복은 가까이에 있더라
앞으로도 다들 행복하길🍀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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