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한지 11일째 됐고 전화는 꽤 자주 했어 근데 연말 선약이슈 때문에 올해는 못 볼 거 같다고 연락 이틀 차에 얘기했고 상대방도 어쩔 수 없다고 했어
그래서 계속 연락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실제로 못 만나봤으니까 어떻게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해.. 그래서 친구 바이브로 대하긴 했어 그래도 솔직하게 상대방한테 내 이런 마음? 말하면서 너랑 연락하는 건 재밌다고 다 ~ 말함
그리고 나중에 너무 무의미한 연락하는 거 같고 그쪽이 문자 안 좋아한대서 상대방한테 차라리 만날 날짜잡고 연락 안 하는 거 어케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날짜는 잡았는데 연락은 계속 햐도 되고 나랑 하는 건 다르대서 ㅇㅋ하고 계속 연락함
근데 어제 각자 친구랑 약속 있었는데 얜 항상 나한테 잔다고 하고 잤긴 해 근데 어제 너무 피곤해서 어쩌다보니 자버려서 새벽에 깨서 답장했어 근데 아직까지 답장 안 왔는데 내가 해 봐야 하는 타이밍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