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하니까 성격 이상해지는거 같아

ㅠㅠ

[익인1]

아마 다 같은 고민일거야 ㅜㅜ 힘내자. 멘탈관리가 최고로 힘들어

[글쓴이]

진짜 ㅠㅠ 히키코모리 되가는 기분 공부 안하고 있으면 안하고 있는대로 괴로우ㅏ

[익인1]

난 밝고, 시야가 트이고 사람 많이 공부하는 곳에서 공부해.. 한번 멘탈 나간적이 있어서. 병원도 다녔었구 다니고 있어. 쉴때는 사람 많이 만나고 웃어. 고립된 곳에서 하지마ㅜㅜ 히키되는 느낌일수록 잘씻고, 꾸미고, 옷도 잘입고 다녀야 멘탈이 좀 괜찮더라.

[글쓴이]

헉 그런 장소가 주로 어디야?? 카페는...넘 시끄럽고 부산스러워서 오래 공부가 안되더라고ㅠㅜ

[익인1]

카페면 스카? 나도 스카같은 곳 이야기한거야. 적당히 부산스러워야 잠도 안오고 긴장하게 되더라구. 꼭 그런곳 아니여도 같은 직렬 공부하는 사람들 모인곳. 나는 보통 큰 한층에 칸없는책상 놓여있는 곳 그런곳에서 공부하고 있어. 아는 사람은 없지만 경쟁자들 뭐하느 구경도 하면서 불도 태우고 누구하나 집어서 저사람보다 더 한다 하긴하는데.. 여기도 익숙해지면 늘어짐. 또는 잇올 같은 시간관리형도 다녀보고 그러는 중 ㅜㅜ 오래 한곳에 있으면 매너리즘에 빠져서 무뎌지니까 옮겨보기도해바바

[글쓴이]

1에게
헉 근데 같은 직렬 준비생은 어떻게 찾아서 같이 공부해??

[익인1]

쓰니 상태가 어떤지 모르는데 공부하다가 많이 힘들면 병원도 다녀봐. 나도 사실 지금 병원도 다니고 있어. 말하면 긴데.. 점점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멘탈 터져서 아무 것도 못할때도 많아졌어. 사소한 것에도 힘들어지고 공부하다가 쓸데없는 생각이나 걱정, 불면증 등등 여튼 약먹고 하니까 지금 멘탈이 안정화됐어. 난 너무 만족스러운데 주위사람들한테 추천하니까 대부분 오! 그래? 하면서 안가긴함 ㅋㅋㅋ

[글쓴이]

1에게
오 다행이다👍👍익은 몇 년째 공부중인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그건 말하기가 좀 부끄러워서.. ㅜㅜ 같은 직렬은 공무원 전용 그런곳 있잖아 그런곳 다녔어. 조금 비싸도 공무원들 공부하는 곳에 다니는게 더 좋더라. 잇올이나 영가스파르타같은 체인점이나 여러가지 학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