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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엄마랑 있었는데 옆테이블에 아빠랑 아들이 옴
아들 심통나있던건지 졸라 발소리 쿵쿵+씩씩대면서 앉음
뭘 사달란건진 몰라도 아빠한테 개난리침 일단 여기서 난 얘가 개혼날 줄 알았는데 아빠가 애한테 암말도 안하더라고..?
공공장소에선 시끄럽게하면 안된다라든가 발을 그렇게 구르면서 걸으면 안된다라든지.. 일단 여기서 충격 우리집이었으면 뒤지게 혼남
그리고 지 분에 못이기는지 자꾸 탈주함 2층짜리스벅이라 자꾸 1층 내려가고 그러드라 그러는 사이 애엄마가 옴
엄마오니까 애가 다시 왔는데 엄마한테도 똑같이 난리난리 발 퍽퍽 구르고 떼쓰고 장난아님.. 이번에도 그냥 쉿 조용히해야지 겁나 착하게 말하고 적극적으로 훈육을 안함 그리고 애는 다시 1층 내려가고 엄마아빠만 남았는데 대화하는거 들어보니 자기 애 심각성을 알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면서 어쩌구저쩌구 막 애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음
내가 볼땐 걍 제대로 따끔하게 혼내면 될 것 같은데 솔직히 이해안감..애들 그렇게 만드는거 다 부모탓같음..


 
익인1
나때는 저러면 꼬집힘 당하고 집가서 보자 소리나옴 진짜 애들이 무서워할 정도로 혼내야 되는데 저런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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