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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듯ㅋㅋㅋ
그때 당시 점장님있고 사장님이 점장님 엄마였는데
사장님 우선 알바생들 호칭이 야,너, 이름 부르는거? 없음 이름도 몰랐을듯ㅋ

점장님은 그래도 사장님보단 이름 불러줌ㅋㅋㅋ그래도ㅠ별로였음 창문 한번도 청소 안했으면서 나 오자마자 그거 다 닦으라함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기존먼지+도구들 안좋으니깐 얼룩지고 이럼
그거 보더니 일하기 싫냐고 비꼼ㅋㅋㅋㅋ그럴거면 그냥 나가라고ㅋㅋㅋ
주변 손님들 다 쳐다보고 매니저가 와서 달래줌
결국 그날 관두긴 했는데 유니폼도 나한테 줄때 빨았던것도 아니고 기름 범벅인거 줫으면서 나한텐 빨아서 가져다 달라함ㅋㅋㅋ
그래서 원래 더러웠건데 제가 빨아서까지 가져다 줘야하냐고 하고 관둠 
그외에도 인격모독 등등 많았음 어릴때고 그땐 사장이 갑 이런게 컸던 시기..랄까..첫 알바니 잘못된건지 몰랐덤거 같앜ㅋㅋ

그러고 오늘 남편하고 갔는데 적립할때 여긴 이름 물어본단 말야 근데 안묻고 그냥 나 보더랔ㅋㅋ
내 이름 흔하지 않아서 백퍼 알았을거고 얼굴도 알아봤음ㅋㅋㅋ
걍 정말 가소롭게 쳐다보고 웃으면서 나옴ㅋㅋㅋ
그 파바 간 이유는 급히 케이크 사야했는데 거기밖에 없었고 뭐 거기에 돈 쓰는건 별생각 없었엌ㅋㅋ



 
익인1
그래도 쓰니가 결혼했으면 몇년은 지난거아님?
장사 잘됨?

2일 전
글쓴이
7년전?
ㅇㅇ원래 두지점인데 한개는 판걸로 알아 유지 어려워서
남은건 아직도 잘돼 상권이 좋아서...ㅋㅋㅋ나는 한동안 안갔었지만 친정 근처라 거기말곤 없었엌ㅋㅋ

2일 전
익인1
우리동네도 파바있는데 잘 안가더라.. ㅋㅋ
파바갔는데 알바생이 약간 싸가지없으면가기싫더라 ㅋㅋㅋ
그런덴 오래 못할듯..청소도안하고

2일 전
글쓴이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깔끔해진듯ㅋㅋㅋ나는 진짜 어리지만 큰 상처였어서 아직도 뒤끝쩔어...평생 기억할듯ㅋㅋㅋ점장님도 알아봤는데 모르는척하는거보면 서로애게 좋은 기억은 아닌거징
2일 전
익인1
쓰니가 일 잘해서 기억하지않나..?
2일 전
익인2
어휴 진짜 후지다 후져 그렇게 살면 뭐 좋다고…수준하고는 사장이든 점장이든 왜 그렇게 사는건지 진심으로 신기함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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