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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712l

우울증으로 8년 날렸어.

현재 대학교 졸업도 안했고 곧 짤릴 위기야...

수의대 가려고 하는데 공부할 의지 1도 없어서 못갈 것 같고

남자친구는 자기가 먹여살릴테니까 일 안해도 된다고 그래서 나 진짜 걍 식충이임....

나보다 더 인생 망한 사람 있어....??^^

나 빚도 2천 있어....

걍 식충이 그 자체야. 춰먹을줄만 알지 스스로 뭘 할 줄을 몰라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울증 나은 것 같거든? 근데 사는게 재미도 의미도 없어서 왜 사는지 모르겠고
열심히 살 의지가 하나도 안생겨
걍 왜 사는지 모르겠어

7시간 전
익인1
알바자리라도 구해
7시간 전
익인2
뭐가 망한거임 정신만 차리면 되겠네
7시간 전
익인3
수의대 진학포기하고 빨리 일이라도해
7시간 전
익인4
8년 날린 거 아까우면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살아 하나도 안 망함
7시간 전
글쓴이
정신이 안차려져
매일매일 15시간 넘게 자

7시간 전
익인4
그럼 딴 거 다 차치하고 알바해서 빚부터 갚아
7시간 전
익인4
그리고 꼭 병원 다니고
7시간 전
익인5
나도 너랑 동갑인데 뭐라도 해 터무니 없는 목표는 빨ㄹ리 포기하고 다른 계획 세워
7시간 전
익인6
26이라는 거 자체로 안망했다 너무 젊고 창창한데 울지말고 할 수 있는 거 조금씩이라두 해보자!
7시간 전
글쓴이
얘들아 정신 차리게 쓴 소리도 달게 받을게
부둥부둥하지 말아줘...

7시간 전
익인7
병원부터 가라
7시간 전
글쓴이
병원 다닌지 6년 됐어
7시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우울증 나은 것 같거든? 근데 사는게 재미도 의미도 없어서 왜 사는지 모르겠고
열심히 살 의지가 하나도 안생겨
걍 왜 사는지 모르겠어

7시간 전
익인7
인생 맨날 재미있어서 사는 사람이 어디있겠냐 걍 사는거지
살다보면 가끔 재미있고 웃기고
그런 거 때문에 살아나가는거 아니겠냐... 연애하고 있는 게 신기하네
일단 당장 혼자 고립되지 말고
알바자리 구해서 사회생활해야함
억지로라도

7시간 전
익인14
이 댓대로면 우울증 나은게 아닌데...?
7시간 전
익인31
그게우울증이야ㅠ
7시간 전
익인4
왜 사는지 고민하면 끝도 없어 그냥 단기적인 목표 정하고 하나씩 해치워
그리고 열심히 안 살아도 됨 어떻게 살면 너가 행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7시간 전
익인8
매일 운동 조금씩 해봐
7시간 전
익인9
병원 6년 다니는 동안 차도가 있었어?
없었으면 병원 옮기는 것도 추천하고
상담도 겸해봐.
너의 얘기를 들어줌=감정 해소, 자기 표현 늘어남, 자기 주도할 수 있음=삶은 컨트롤할 수 있음
그리고 젊음이 밑천인데 너 지금 밑천이 많다
8년은 지났고 그건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님.
반추 그만 하고
그리고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고 영양제도 같이 복용해도 되면 그것도 먹어
나도 우울증에 ㅈㅅ충동 심했는데 항우울제 항불안제(안정제)
비타민C(이건 많이 먹어도 수용성이라 배출 되겠지 하는 생각에 먹었고
마그네슘(우울증에 좋다고 했어) 먹고 기운 좀 내고 있는 중...

7시간 전
익인10
니 상황 잘 알고 있고 상황파악 되면 뭐.. 일을 하거나 학교 나가서 배워 빨리
7시간 전
익인11
나랑 동갑이네 학창시절에 최소 1등급 중후반-2등급 초반 아니었으면 수의대는 꿈도 꾸지 말고 걍 지금이라도 알바하면서 원래 다니던 대학 졸업하고 취업 하셈 남자친구가 먹여살린다 어쩐다 이런 거 다 같잖은 헛된소리라고 생각하고 아직 안 늦었으니까 니 살길 찾아 나가서 운동이나 알바라도 하면서 우울감 떨치려고 해보셈
7시간 전
익인13
22
7시간 전
글쓴이
우울감은 다 사라진듯해.
근데 뭐 제대로 살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

7시간 전
익인11
꼭 살려는 의지가 있어서 살아가는 사람이 몇 이나 되겠음? 지금부터라도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의지 생길 수도 있는거임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셈 아직 절대 안 늦었음
7시간 전
익인12
나도 쓰니랑 똑같다 24살인데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성인되고 나서는 누워서 시간만 보냈고 자기 전마다 살기 싫다는 생각만 들어
7시간 전
익인15
지금 망했다 생각해더 현실은 더 망할 수 있더라 글만 봤을땐 다 이겨낼 수 있는 부분인데 조금이라도 무언가해보는게 더 의욕을 키울 수 있더라 나는 그게 산책이든 뭐든 지금 정신차렸으니 내년엔 뭐라도 하면 돼 다시 학교를 돌아가든 돈을 벌든 옆에 남자친구도 있으니 힘내길 바라
7시간 전
익인16
아직 안나았네... 햇빛쬐고 아침형인간으로 살아봐 비타민d먹고
7시간 전
익인17
오 나도 망했느뉘ㅣ 난 지방대라도 편입하려고 고졸도 할 수 있드라 아님 4학기는 이수했으면 편입도전해봐ㅋㅋㅋ 걍 뭐라도 하는거임 안되어도
7시간 전
글쓴이
4학기 이수 했는데 취득 학점이 35인가밖에 안돼
7시간 전
익인17
앗그럼 1년 더 다녀봐 66학점인가 70학점채워야되는 걸로 아는데 딱 1년만 하면 되잖아
7시간 전
익인18
먹여살려줄사람이있는데 인생이 왜망함
7시간 전
익인38
2
7시간 전
익인40
3
7시간 전
익인19
그거 우울증 안 나은 거야... 당장 죽을 수 있는 거 아니면 진짜 뭐라도 해야 돼 기상 시간을 못 맞추겠으면 쓰니 패턴에 맞춰서라도 알바를 하든 다른 교육을 받든 앞으로 삶을 감당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함
7시간 전
익인20
어디라도 일을 다니면 괜찮아짐, 사람들이 괜히 일 하는 게 아님..
7시간 전
익인29
22 진짜야
7시간 전
익인56
33
7시간 전
익인21
쓰나 나도 26살인데 19살때 우울증 세게 와서 작년까지 다 날렸어 성적도 학교에서 손꼽히게 좋았고 어른들의 기대도 컸었는데 우울증 때문에 학교도 못 가고 대신 입원하고 겨우겨우 대학 갔는데 또 우울증때문에 제대로 못 다니고 지금까지도 휴학중이야 나도 내가 너무 뒤쳐진것같고 어렸을때 내가 생각했던 내 20대 중반의 모습과 너무 다르고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았고 계속 죽고싶었고 내가 정말 쓸모없고 의미없는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결국 내가 아니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어떻게든 버티고 노력해서 지금은 내가 어렸을때 제일 좋아하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중이야 쓰니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고 내 얘기 같기도 해서…우리 아직 어리고 정신만 차리면 어떻게든 솟아날 구멍은 있는 것 같아 내가 감히 조언할 입장은 못 되지만 나같은 사람도 요즘엔 정말 행복하게 사니까 쓰니도 꼭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면 일단 무작정 나가서 뛰어보든 뭐든 하나씩 작은거라도 해보면서 시작하자 정말로 응원해! 나도 할 수 있었으니까 쓰니도 할 수 있어
7시간 전
익인22
나 24살인데 똑같아.. 쓰니는 수의대 준비한다는거 보니꺼 머리 좋은 것 같네
7시간 전
익인22
그리고 뭐 나도 그렇게 실천안하면서 말하는 거 웃기기는 한데.. 망했다 망했다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내가 더 싫어지는 것 같아.. 내가 내 인생을 스스로 망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작은 자격증이라도 따도록 시도해봐..
7시간 전
익인23
개부럽네
7시간 전
익인24
약먹어 나도 무기력증 심했는데 웰부트린 먹으니까 의지생기더라 정신과 가봐
7시간 전
익인24
그리고 내가 망했다, 나는 의지가 없다, 열심히 살지 못한다, 라는 생각을 버리려고 노력해. 그 생각만 계속 하고있으면 그냥 그런 사람으로 쭉 살 수밖에 없어.
7시간 전
익인25
규칙적으로 지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자 이것만지켜서 해봐 인생 절대안망해
7시간 전
익인26
망함 까지는 안갔고 옆에 남친도 있고 님 정신만 차리면 될듯 매일 6시에 일어나서 무조건 밖으로 나가
7시간 전
익인27
제대로 살아야하나 그냥 살아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움직이고 그냥 남자친구랑 그렇게 같이 살어
7시간 전
익인28
너 예쁨?
7시간 전
익인30
나도 그렇게 딱 고등학생부터 24-25살까지 우울증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 박혀있었어 하나씩 극복하고 이제 서른한살 되어서 안정적인 삶과 행복을 찾았구...
내 경험으로 얘기해보자면 나는 아빠가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데,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빠가 너 하나는 어떻게든 먹여 살릴 수 있으니까 행복하기만 해' 라는 말을 듣고 펑펑 울면서 정신 차리려고 했던 거 같아 정말 벼랑 끝이다, 이제 죽는 거 밖에 없다, 생각들 때쯤 뭘 해도 손해볼 거 없단 생각으로 해보자 싶었어
그러면서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걸 찾아봤어 난 글쓰는 걸 좋아했어서 작가의 꿈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학원에 다니면서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
첫번째는 무조건 완고 하나를 써보기, 두번째는 완고로 반에서 1등해보기, 그런것들...!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나도 뭔갈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천천히 회복했던 거 같아 그렇게 점점 목표를 크게 키웠고 지금은 번듯하게 돈 버는 작가가 되었어!
너가 뭘 하고 싶은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뭘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도 찾아본 뒤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게 우울을 최종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나는 약은 되게 의미 없었어...ㅎㅎ 약보단 성취감이 최고의 발전이더라! 동질감이 느껴져서 세세하게 적었어 응원할게

7시간 전
익인32
학교 다시가
7시간 전
익인33
남친은 아무리 연애를 하고 싶어도 그렇지 이런 사람이랑...
7시간 전
익인11
지금 이렇게 너무 자극적인 말 하지마셈
7시간 전
익인72
남친이 쓴이를 미친듯이 사랑하겠지
그것도 쓴이 복임..

4시간 전
익인34
이대로 20대날리면 진짜 인생 망할수도
7시간 전
익인34
수의대를 간다는 소리부터 자기객관화가 안 된거같은데 객관화부터 해
부둥부둥 해주는 남친있어서 그런가

7시간 전
익인35
걍 취집해
7시간 전
익인36
진짜 궁금한게 그 정신으로 연애는 어떻게 해? 일상적인 대화가 안될거 같은데 ㅋㅋ
7시간 전
익인37
어디 파견직 사무보조라도 하고 작은 성취감이라도 느낄 수 있게 운동추천함 혹시 대학 졸업 할 수 있는거면 학교 졸업부터 하자
7시간 전
익인39
삶에 의미가 있어서 사는게 아니라 삶의 의미가 먼지 알려고 사는 거임. 죽기직전에 내 삶의 의미가 머였는지 알겠지. 그냥 어디 하루짜리 알바라도 해보고 솔직히 쓰니 비빌언덕(남친) 있어서 징징거리는데 걍 씻고 공원이라도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라.
7시간 전
익인39
글고 대학 이미 글러먹은거 같은데 그냥 그만두고 고졸 구하는 일이라도 구해. 생각보다 대학 안나온 사람 많음.
7시간 전
익인41
수의대는 절대 불가야
프렌차이즈 햄버거집이나 탑텐 같은 옷가게 취직해서 일 시작해

7시간 전
익인41
너 상황에서 알바라도 하거 돈벌어
7시간 전
익인42
나도 그래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래도 넌 먹고 살려주겠다는 남친도 있네 난 아무것도 없는데ㅋㅋㅋㅋㅋ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죽진 못하는데 사는게 더 죄송한거 같기도 하고
7시간 전
익인43
26이면 한창이다야
나도 우울증으로 20대 낭비했는데 대학가고 칼취업해서 중견 다니고 있어 나같은 사람도 있다 같이 힘내자

7시간 전
익인44
요즘 이런애들 왜케많냐 어휴 부모들이 우리자식 최고 부둥부둥 해줘서 그런건가 팔다리 멀쩡한데 알바도 할줄모르고 무슨 히키코모리어쩌고 우울증드립치면서 집에만 처박혀있네
7시간 전
익인45
병원 꼭가고 대학은 앤간라면졸업하고. 일도 조그마한거부터시작해
근데 수의대 생각할정도면 학교다닝때 몇등급?

7시간 전
익인46
그런데도 남친 개잘만났네..
7시간 전
익인47
20대 더 날리기 전에 정신차리자
7시간 전
익인48
살고싶어서 사는 사람 얼마나 있겠어 다들 그냥 사는거임 인생 대단한거 없어
내가 불편겪지않고 살아갈 정도면 됨 거기서 내가 보람을 느끼거나 성취감 느끼는게 있으면 더 좋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작게라도 니가 할수있는것부터 하나씩 해봐 그러다보면 언젠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올거임
파이팅 쓰니

7시간 전
익인49
다들 살고 싶어서 사는 거 아니야
그냥 살아지니까 사는 거지. 나는 왜 사는건지 왜 살아야 하는건지 쓸데없는 고민하지 말고
그냥 단기알바라도 구해서 강제로라도 규칙적으로 살아봐

7시간 전
익인50
그런 상태에도 남친도 있는데 뭐가 망함
7시간 전
익인51
어그로 적당히 끌고 진짜 망햇다 생각하면 현실을 살아 ㅋㅋ 개한심하게 인터넷에서 개어그로나 처끌고 정병 코스프레 하지 말고 여튼 인생 진짜 개망했네
7시간 전
익인51
그럼에도 남자는 못버리는 클라스 ㅋㅋㅋㅋ 부모 말고 누구 인생 좀먹으면서 기생하고 망치려고
7시간 전
익인61
얜 혼자 왜 화나있음? 우울증 있어도 사랑할 순 있지
7시간 전
익인51
그래욥
7시간 전
익인52
근데 갑자기 웬 수의대..?
7시간 전
익인53
괜찮아 아가야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7시간 전
익인54
너 아직 우울증 다 안 나은 것 같애.. 병원부터 다니면서 다닐 겸 산책 ㄱㄱ
7시간 전
익인55
알바 추천
그거 하나가 은근 사람 자존감 높여줌
아 내가 그래도 나 자신이 필요한곳에서 일을 하고있구나 돈을 조금이라도 벌고있구나
그러면 이제 또 더 벌고싶거든?
그러면 정신차려지는거임
어떤길로 갈지 생각하게 되고
뭐 근데 알바했는데 적성 흥미 딱 떨어진다?
그러면 알바 계속 하고 사는거고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함

7시간 전
익인55
26이란 나이가 젊은 나이 맞긴한데
지금 더 방황하잖아?
그럼 코앞이 30임 진짜 ㄹㅇ
나도 시험준비중인데 쫄려 이젠

7시간 전
익인58
남친은 뭐임 남편도 아니면서
7시간 전
익인59
아무것도 안하니깐 아무것도 재미없지
친구도 만나고 다시 공부도하고 알바도 해보고 하면 다시 사는거에 재미도 느껴보고 짜증도 느껴봐야지
우울증 보다 엄살 떠는 게을러 터져있는 상태로 보임

7시간 전
익인59
남친은 그냥 한순간이지 혼인신고 바로 할거 아니면 본인 인생 살아 남친도 본인 인생 살아야하고
7시간 전
익인60
새로운 대학 갈 생각 말고 다니던 데 졸업하든가 자격증 공부해서 아무 기업에라도 들어가.. 결혼할 사이인진 모르겠는데 그런 사이여도 남친한테 너무 의지하지도 말고... 말은 그렇게 해도 평생 먹여살려줄 순 없어 의존하지말고 쓰니가 돈 벌어서 쓰니 돈으로 빚 먼저 갚아
7시간 전
익인63
나 우울증 10년 넘었고
사귀던 남친마다 다 개쓰레기였어.
대학도 학폭당해서 휴학2년하고 너 나이쯤에 겨우 편입해서 졸업했어.
알바 직장 수없이 짤려봤고 거기서 오는 인간관계에도 상처 많이 받았어.
나 너보다 5~6살은 더 많아.
나도 10시간 이상 푹 자고 그래.
지금도 계약직 전전하면서 부업도 하고 그래.
내 주변 친구들은 정직원에 대리달고 과장달때 나는 이러고 산다고.
나도 내가 쓰레기같거든.
내가 그 심정 모르는거 아냐. 인생끝났다 생각했고 ㅈㅅ생각도 ㅈㅅ시도도 했는데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고봐.

7시간 전
익인67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남친 말에 혹해서 진짜 얘가 날 먹여살려주겠지 하고 계속 지금처럼 살면 안됨. 그러다 남친이 언젠가 이젠 널 사랑하지 않아 하고 떠나면 그땐 진짜 인생 망하는 거. 진심으로 널 챙겨줄 사람은 너 자신밖에 없다는 걸 너무 늦기 전에 깨닫길 바래
7시간 전
익인71
이거 ㄹㅇ 당장 혼인신고 할 사이 아니면 믿지마 그순간엔 진심이어도 사람 마음이란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거임 솔직히 혼인신고 한 사이라도 이 말에 너무 몰두되면 절대 안됨
4시간 전
익인68
댓글 왤케 심한 말 하냐; 쓰니보다 여기에 심한 말 하는 애들이 더 한심함... 그냥 병원부터 가서 상담받고 마음의 병부터 치료하는 게 나을듯
7시간 전
익인69
진짜 망한 사람은 여기 댓글도 못달어. 26살에 그정도면 30전에 복구 가능
7시간 전
익인72
나보는것같아서 쓰는데 나도 남친이 다 먹여살려줌..결혼전제로 만나고 있고 나이 곧 서른이고 대학휴학중이고..10년째 방황했음..
솔직히 너도 느낄걸? 남친이 이렇게 다해준다는것자체가 이미 우리는 절반은 성공한거고 복받은거야
난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배아파하고 재수없다할까봐 그런말도안해...그니까 남친생각해서라도 쓸데없이 못살겠다 하지말고 걍 대학돌아가서 중소라도 취직해
여기서 뭐 고졸로라도 먹고살아라 근처에서 알바해라 그런말 듣지말고 돌아갈곳이 있음 돌아가라. 그리고 회사다녀 그게 진짜 현명한거고 수의대 얘기하는거보니까 욕심도많은것같은데 무조건 대학졸업해라..그리고나서 빚갚어 조급해하지말고.
나도 다시 복학할거임 졸업나이 서른셋이지만 간호학과라서 망했다 생각안해 그때부터 또 일할거고 결혼해서 잘살거야
너도 그래보자.
그리고 지금 공부는 무리다
루틴을만들어놓고 그 루틴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야지 공부도 끼워넣는거야
일단 졸업하고나서 회사다니면서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든 해.. 안망했어 우리엄마도 나이 50에 공인중개사따서 부동산차리고 차도몰고 새인생살고있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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