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모님 두분 다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나도 죽을 날 받아놧다 생각하고 살고잇음

하고싶은거 다하고.. 두분 다 40대 후반에 돌아가셔서 나도 이제 한 20~30년 남았다 생각하고잇음…. 

[익인1]

검진 자주받고 그러면 더 오래살 수 있지않을까 유전이 중요한병이긴하지만 아닐확률도 있으니까!

[익인2]

너가 몇살인디 벌써 그걸 걱정해.. 이제 20대 초반 같은데; 관리 하면서 오래 살면 되지

[익인3]

?? 검진 자주 하면됨…

[익인4]

그당시 암 치료 기술이랑 비교하면 안돼 요즘 암들은 걸려도 확실히 많이 치료돼 그리고 미리 발견하면 정말 간단히 조치가능해

[익인5]

근데 나도 뭔 마음인지 잘 알 것 같긴함
울 친가가 암 유전력이 있는데 울 언니 유방암, 울오빠 갑상선암, 울아빠 폐암임.. 난 아직 아무것도 발견 안돼서 걱정되긴해 ㅋㅋ..ㅜ

[익인6]

미리 검진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받지말자

[익인7]

나랑 똑같다 나도 오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은 안 함 그냥 사는 동안 하고싶은 거 다 하고 가게

[익인8]

뭐 반응이 이렇지 암 가족력 있으면 본인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게 됨.....

[익인9]

암이 가족력이 있다는건 부정하기 어렵지만 확률을 줄이는건 충분히 가능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