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4l
할머니가 나한테는 엄마고 부모님이고 전부인데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너무 무섭고 상상하기도 싫어
어떻게 버티고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
보고싶어도 못보고 대화도 못하고 목소리도 못듣는다는게 너무 무섭고 싫어


 
익인1
나도 할머니랑 사는데 계실 때 후회 안 남게 잘 해드리고 영상이랑 사진도 많이 찍어둬 그리고 너무 앞서서 그런 생각은 안 해도 될 거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행복하자...
9시간 전
글쓴이
할머니가 아프셔서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 아무리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어도 그건 진짜 할머니가 아니잖아 할머니랑 대화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살지 내가??
9시간 전
익인1
할머니가 아프셔서 걱정이 많겠구나... 지병이 있으신 거야? 연세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아픈 곳은 많아지시더라고 우리 할머니도 그래 어쩔 수가 없다 우리도 나이 들면 그럴 거고... 나도 할머니 손에서 계속 커서 부모님이나 다름 없는데 이제는 내가 할머니 보호자 역할하고 있어 쓰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잖아 할머니가 안 계시더라도 쓰니의 삶을 살아야지 나도 종종 생각해 할머니 돌아가시면 혼자 살아야 되는 삶을... 그리고 혼자서도 잘 사는 게 할머니도 원하시는 걸 거고 또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지금은 괜한 걱정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거에 최선을 다하는 게 쓰니 맘도 더 편해지지 않을까
8시간 전
글쓴이
얼미전에 뇌경색이 오셨는데 당장 증상은 미약한데 위험한 혈괸이 막힌거라 당장 돌아가셔도 안이상하다고 심폐소생술 서약서 이렁것도 보여주고 하니까 정말 큰일이구나 싶더리고..... 고마워 댓글 보고 좀 나아지는 것 같아 당장 무서워하지말고 일단 할머니한테 잘할게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더 내 효도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아주셨으면 좋겠어 내가 준비가 될때까지만이라도 ㅜㅜ

8시간 전
익인1
진짜 놀랐겠다 갑자기 그런 이야기까지 들었으면 ㅠㅠ 쓰니가 할머니를 정말 아끼는 게 글이랑 댓글에서 너무 잘 드러나서... 괜히 잘 알지도 못 하지만 댓글 남겨봤어 나도 할머니랑 살아가지구... 이런 효녀 손녀 효도 오래오래 받으셔야지 큰일 아니었음 좋겠다 나도 건강하시길 빌게 너무 걱정 말고 마음 편하게 먹고 옆에서 잘 챙겨드려!!
8시간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정말 정말로 고마워

8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다들얼마나옴659 12.22 15:2877688 0
일상결혼식에 부를 친구 37명밖에 안되면 어떡해?256 12.22 15:2661762 0
이성 사랑방여자들 칼국수 싫어하는 이유가 있어??155 12.22 17:2433104 0
일상대신 비행기 값 내줄테니까 비즈니스 타자고 하는게 글케 기분 나쁜 얘기.. 86 12.22 18:427824 0
야구 김광현이 분석한 한화53 12.22 14:1225880 0
배고프당 12.22 23:39 12 0
좋은남자만나고있다는것자체가 12.22 23:39 28 0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종강일이 밀렸거든 12.22 23:39 22 0
분위기 차가운 거 고쳐야하나.. 12.22 23:39 22 0
눈두덩이에 비립종있는거 징그러워 보이겠지?1 12.22 23:39 23 0
이거면 이주일간식 충분..??4 12.22 23:39 115 0
이성 사랑방 20후반 되니까 자꾸 조건 봐서 씁쓸해7 12.22 23:39 194 0
카톡할 때 계속 끝에 (?) 붙이는 거 킹받아...... 12.22 23:38 18 0
지인 알고보니 성북동 주택사네 ㄷㄷ 12.22 23:38 30 0
네이비색에 빨간?붉은색 글씨있는 후드티 어디거일까..?5 12.22 23:38 21 0
영화 좋아하는데 영화 편식 심한 사람들 나만 이러니4 12.22 23:37 83 0
성인 아토피 있는 익들 있어?ㅠㅠㅠㅠㅠ8 12.22 23:37 118 0
모솔이라 남친 여친한테 마늘 먹어도 돼? 물어보는거 의미 몰랐음1 12.22 23:36 66 0
20살 친구랑 하루 놀 때 드는 비용 5 12.22 23:36 617 0
쿠팡 알바 해 보고 싶다 4 12.22 23:36 86 0
충치 생기면 증상이 어때... ??? ㅜㅜ7 12.22 23:36 69 0
아 소설 급류 너무 재밌다.. 32 12.22 23:36 429 0
겨울 되니까 고양이 털 쪄서 몸매 엄지손가락 됨..3 12.22 23:35 25 0
전애인이랑 다시 만날 일 있오?2 12.22 23:35 31 0
잘 메디컬과랑 알바했는데 뻥안치고 맨날 조물주 저주했다 12.22 23:35 29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