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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솔직히 많이 해봤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갈등이나 문제,오해로 싸움이 생겼을때 왜이렇게 그지 발마냥 대처하는지 모르겠어.... 
사친 5년 장기연애 헤어진것도 사친이 술을 좋아하고 같이 마시는 사람이 다 동성이지만 술마실때마다 연락이 안돼서 참다참다 자기가 차인거라는데....이거보면 장기연애가 얼마나 서로 다른걸 인내하고 맞추는 노력을 하는지 보여주는거 같고ㅠ
아 오래 만나보려해도 다들 좋고 괜찮은 사람이다가도 문제해결능력이 이따구지


 
   
익인1
사친이 좀 특이..나도 장기연애지만 그렇게 오래 참을거 있었으면 진작 헤어졌을듯 ㅋㅋㅌㅌㅌㅌㅇㅌㅋㅋㅋ….;
일단 결이 좀 맞는 사람+서로 믿음 덤덤 이런 분위기여야 하는거 같으…

9시간 전
글쓴이
그런거야??? 내 주변은 장기연애 너무 많은데 애들이 연애이야기를 안해줘서ㅠㅠㅠ
9시간 전
익인2
최대가며칠이야?
9시간 전
글쓴이
전 연애 400일이야 지금 연애는 진짜 모지리 처럼 봐주고 좀 심봉사마냥 눈감고 만났는데 1년쯤 되니까 나도 이제 한계가 오네ㅠ
9시간 전
익인3
장기연애는 엄청 잘맞는건 소수고 깨붙하면서 만나는 사람이 엄청 많은듯 ㅜ
9시간 전
글쓴이
그런건가....? 내주변은 장기연애가 꽤있는데 그 소수인가보다....ㅠㅠㅠㅠ 넘 어렵따
9시간 전
익인4
하 나도.. 나는 첫 연애 때 빼고는 나 스스로 진짜 성숙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후로 만나는 모든 남자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갈등해결방식이 최악이야.. 장기연애 좀 해보고 싶다
9시간 전
글쓴이
진짜 나도 지금 연애 제일 성숙하고 이 정도면 어디가서 대단하단 소리 듣겠다 싶은데 (물론 전까진 내 스스로 보기에도 부족했어) 다 좋은 사람이다가도 갈등해결을 왜이따구로 하는지ㅠㅠㅠㅠ 말도 언어선택에도 뇌 회로를 안돌리나
9시간 전
익인4
쓰니 진짜 나랑 비슷하다ㅋㅋㅋㅋㅋ 난 매 연애 때마다 항상 엄청 성장했다고 느끼는데 상대 남자들은 다 갈등상황 때 너무 애가 되니까 더 이해 안 되고 답답한 느낌
9시간 전
글쓴이
나 28살인데 솔직히 결혼생각 없어져.... 왜 결혼 안하려는지도 알겠어
9시간 전
익인4
나는 그래도 나 같은 사람이 언젠간 나타나겠지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려 하는데.. 쉽지가 않네
8시간 전
익인5
본인이 갈등해결을 어떤식으로 하는데??
9시간 전
글쓴이
나??
9시간 전
익인5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다길래.
문제점이 혹시 쓰니한테도 있나 싶어서

9시간 전
글쓴이
예를 들어 문제가 상대가 술에 취했을때나 상대가 자고있을때 생겼다면 일단 참고 생각하고 상대가 자고 일어나서 대화할 만한 시간이 된다 할때 대화를 시작해 이 시작도 바로 문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밥은 먹었어? 라며 스몰토크러 시작해서 너가 의도한건 아니라 너도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어쩌구 내가 좀 서운or 속상한게 있어... 라며 이야기를 해 이걸 이야기할때도 이 문제의 발생의 원인이 뭐였는지, 내가 혹시 오해하는건 아닐까 싶어 그동안 해본 노력과 알아본게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서운하고 속상하게 느끼는 부분을 설명해
9시간 전
글쓴이
그러고 나면 돌아오는 답이 회피 or 말도 안되는 변명 or 더 화나게 만드는 단어선택들 등등
9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좀 잦아? 그게?

9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상대의 태도가??

9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본인이 서운해하는 정도가

9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이게 내가 원인 제공을 하는게 아니지만....상대가 원인 제공을 하고 거기에 따른거라ㅠㅠ... 이성 관련이고 누가 들어도 오해할맘하게 행동할때마다 그러니까... 달에 한두번씩 되는거 같아

9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달에 한 두번이면 좀 많은데..
본인이 좀 예민적인 성격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긴한데..

9시간 전
글쓴이
5에게
달에 이정도면 엄청 많긴하지ㅠㅠ 내가 예민한지는 내가 스스로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글을 쓰면 항상 진짜 진지하게 왜 만나? 라는 댓글들이 달렸어... ㅠㅠ....장기연애 해보려고 정말 악바리 쓰고 노력하는데

8시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커뮤니티는 익명의 게시판이고 공감은 해줄 수도 있지만 아무말이나 내뱉을 수도 있는거거든. 남 생각이 그렇다고 내 생각 또 한 거기에 일치시켜버리는건 타인에게 자아의탁하는게 아닐까 싶고..
예민한 성격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이전 연인들이 원인제공하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한다면 몇번 쯤은 이해 안되는 것도 스스로 이해해보려고 해보고 상대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에 조금더 견해을 넓혀서 다가가봐. 그렇게 지치다 쓰니가 놓았다면 노력했고 열심히했잖아. 후회없고 미련 없을터이니

8시간 전
글쓴이
5에게
좋은말 고마워ㅠㅠㅠ 내가 남의 말과 의견에 쉽게 그게 맞지? 하는게 있긴해 그래서 여기에 한때 글쓰다 안쓰긴했따ㅠㅠㅠ 현애인이 생각이 없어도 진짜 너무 없는 사람이라 선택에 원인이 없어.... 술먹고 연락두절도 원인이 없고 자기가 소개팅한 여자 카톡사진 보여주는것도 그냥 의식의 흐름이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 어떤 사람이 그렇게까지 생각이 없을수가있어?? 의 어떤 사람이야ㅠㅠㅠ........ 둥이가 너무 좋은 말들을 해줘서 내 이야기가 길어졌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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