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1454097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72l
이 글은 6개월 전 (2024/12/22) 게시물이에요
살기가 싫어 진짜
돈 없고 벌고 싶지도 않아
아득바득 살기가 싫어


 
익인1
왜 죽어야해? 죽는게 얼마나 성가신데
그냥 살아
어차피 나중에 죽어

6개월 전
글쓴이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이 없어서 돈을 벌 능력이나 의지도 없어
6개월 전
익인1
돈 없어도 다 살아 빚내서 빚갚으면서..
무기력증인가보다..

6개월 전
익인2
아깝잖아 죽으면 아무것도 없는데 사는동안 뭔가 해보고 이뤄내고 뿌듯하게 죽어야지
6개월 전
글쓴이
뭘 이뤄내고 싶다는 마음이 하나도 없어...뭘 이뤄낼 능력도 없고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
6개월 전
익인2
상담받거나 변할려고 한번 시도는 해봐 몸이 불편해서 능력이 없다 이런게 아닌이상 누구나 일할 능력은 있어
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

6개월 전
글쓴이
상담 받아봤는데 큰 효과 못 봤어...취업을 하려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공부하기가 싫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너무 게으른 것 같아
6개월 전
익인2
그럼 효과를 볼때까지 다양한곳에서 상담받아봐 그사람들 괜히 전문가가 아니야 공부하기 싫다면 공부 말고 몸쓰는 현장직(공장이나 타일, 인테리어) 이런거도 많고 공부 방법을 모르겠으면 그냥 하고싶은 직종 관련된 학원을 등록해(간호 학원, 공무원 학원 등)학원이 다 알려줌 그대로 하기만하면돼
6개월 전
글쓴이
2에게
학원 등록...알아볼게...근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맘 써줘서 고마워...나도 열심히 하고 싶다...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겟어

6개월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정신과나 상담은 꼭 받아보고 젤 중요한게 니 의지야 이렇게 질문글을 쓴다는거 자체가 다행히 넌 아직 싹수가 보인다는거임

6개월 전
익인3
태어난 이상 사는 게 당연한 일인데 이유를 찾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괴로워지는 거야
힘들면 잠시 쉬거나 병원 가보거나 저런 생각 말고 살아봐

6개월 전
글쓴이
그래서 집에서 시간 죽이며 살고 있는데 부모님이 빨리 취업하래 근데 난 취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6개월 전
익인3
알바하면서 자격증 몇 개 따서 중소 취업하면 되지 아니면 쿠팡 계약직이나.. 갈 곳은 많아 취업지원 이런 거 알아보고
그리고 부모님 집에 살고 지원받고 있어서 그렇지 네 인생 앞길은 네가 선택하는 거야 휘둘리면 안 돼
돈 벌면서 정신과도 다녀봐 생각이 너무 부정적인 쪽에 치우친 것 같음 검사해보고 약 먹고 상담도 받아보고.. 뭔가 내 친구같아서 마음 쓰이네

6개월 전
글쓴이
조언 정말 고마워...근데 나 스스로도 한심한 소리라는 건 아는데 알바하고 노력하고 이러기가 싫어...그럴 바에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근데 실제로 죽지는 못 할 것 같아 용기가 없어서
답닺한 소리 해서 미안 봐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6개월 전
익인3
일단 정신과부터 다녀보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집 근처 도서관 다녀봐 가서 꼭 공부하거나 뭘 하지 않더라도 아침에 나와서 공부하다 오후에 들어가고 해보는 건 어때?
나도 진짜 우울하고 힘들었던 때 있었는데 침대에만 박혀있다가 이렇게라도 하니까 나름 사람들 보고 일정하게 외출도 하게되고
정신적으로 좀 나아지고 알바도 구하고 학교도 다니고 이것저것 하게 되더라

6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 이런 게 어려워...이게 왜 안 되는지 모르겟다 게으르고 아직 위기의식이 없어서 그렇겟지... 그래도 일단 내일은 최대한 일찍 나가볼게
얘기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6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서 병원 가보는게 좋은 거지 원래 마음이 힘들면 그럴 수 있어
내 생각엔 병원부터 다니고 다른 익 말처럼 학원 다니거나 도서관 다니면서 외출해보는게 좋은 것 같애
쓰니가 행복해지면 좋겠다

6개월 전
글쓴이
3에게
병원은 당장은 못 가는 상황이긴 한데 좀 괜찮아지고 돈 생기면 가볼게 고마워

6개월 전
익인3
그리고 지역 상담 지원같은 거 있으면 지원해서 해봐봐
6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날씨 왜케 시원해졌지???492 8:3669246 0
일상난 임신했는데 애인은 자기가 무정자증이래 어떡해387 13:1962402 0
일상회사에 29살 들어왔는데 336 8:3353455 0
이성 사랑방/연애중애인이 휴가비 7~80 들어오는데 20은 가족한테 쓰겠대471 7:4466221 0
한화/OnAir 🧡🦅 (◕ ө ◕) 이건 첫 번째 레슨 동주 승투 만들기 250708.. 8175 18:0322844 0
와 근데 진짜 언젠가 죽어서 '무'의 상태가 ㄹㅇ 영원히 진짜5 4:12 70 1
밤낮 너무 바뀌ㅣㅁ 4:12 27 0
나 빚 1억 오천 백수인데 어쩌지2 4:12 72 0
나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랑… 여행가고싶다3 4:09 444 0
촉법소년은4 4:06 31 0
나 일본여돌 좋아하는데 158이 장신 라인임2 4:05 47 0
헤어진지 3주 된것 같은데 갑자기 눈물난다 4:05 21 0
이성 사랑방 전에 만난 ㄹㅈㄷ 음침한 어플남 6 4:04 853 0
돈 많고싶어1 4:04 19 0
당뇨 검사 받아보고 싶은데 혹시나 확정되어버리면10 4:03 65 0
바보같은 상황극 과몰입 즐기는 사람이 하기 싫은 일 하는 법1 4:02 20 1
상암 출퇴근 자취할 지역 골라줄 사람2 4:02 138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이렇게 완벽한 연애를 하게 될 줄이야...4 4:01 559 0
제주 갔을때 이호텔도 좋았음1 4:01 62 0
에어팟 4세대 쓰는 익들아 4:00 16 0
성희롱한 동급생 셔터칼로찌르면9 4:00 255 0
너네 육수에 생강 들어간 냉면 먹어봤어??? 3:58 126 0
바퀴벌레약 실수로 좀 들이마셨는데 목이 간지러ㅠㅠ 5 3:58 131 0
운전연수 2시간만 하고 실운전해도돼?2 3:57 30 0
빌라에 사는데 파리랑 나방파리가 너무 많아 ㅜㅜ 3:56 7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한 바퀴 돌고 오자. 오늘 마음이 복작거렸잖아. 머리가 어수선했잖아. 그러니까 우리 오늘은 도시의 빌딩 지평선에 노을이 지는 걸 보면서 동네 한 바퀴만 돌고 오자. 천천히 걸으면서 오늘의 복잡한 마음을 저물어가..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네가 힘든 걸 잊고 웃을 수 있었으면 나는 다른 소원은 없어.오늘은 네가 집에 돌아오면 말랑말랑한 바나나 푸딩을 한 접시를 만들어 너에게 대접할게. 하루 종일 업무에, 책임에, 사람들에, 그 사..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오랜만에 만난 듯 활짝 웃으며 나누는 인사. 오늘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기분은 어땠는지, 오전에 모닝커피를 내려서 마셨는지, 점심에는 어떤 메뉴를 누구와 먹었는지, 오후 업무는 지루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는지, 퇴근하는 마음은 가벼웠는지,..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기다릴게, 네가 원하는 만큼. 그게 내일이든, 일주일 뒤든, 한 달이 넘든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네가 원할 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기다려줄게. 그거 하나만은 조건 없이 약속할게. 지친..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너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지. 학교를 다닐 때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서부터, 나랑 만나면서부터, 어쩌면 태어날 때부터 너는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이루고 싶은 게 많다고 했어. 꿈이 큰 사람. 그게 너의 매력이라 내가 너..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아침 출근길에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차마 엄마께는 말씀드리지 못했다. 당신도 만약 그렇다면, 그랬었다면, 그럴 것 같다면 이 글에 잘 찾아오셨다. 왜냐면 나도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다.출근길에 울..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