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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약 처방 받고있는데 폭식증? 먹토? 는 말 안했거든… 처음에 불안을 중점으로 두고 치료하다 우울 쪽으로 치료받고 있는거라 뭔가 먹토 말할 타이밍이 애매했달까…? 혼자있을때 뭔가 허해서?? 불안해서 먹다가 과식해서 토하는거거든? 근데 또 남이랑 있으면 딱히 안그래서 (오히려 적게먹는편) 사실 딱히 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것도 병이라해서… 말해여겠지…? 살도 개많이 찜…


 
익인1
말해봐
9일 전
익인2
말해야지
9일 전
익인3
그냥 네가 조절되지 않는 폭식의 재발 에피소드가 존재하고 그 폭식에 대한 죄책감과 같은 부적절한 보상 행동으로 구토, 하제, 이뇨제 사용하는 거면 신경성 폭식증임

그것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하니까
주치의한테 말하면 당연히 네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거임

근데 신경성 폭식증도 SSRIs나 TCAs 뭐 이런 항우울제 써서 처방하는 약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뭐 부르피리온 이런 거 더 처방해줄 수도 있음 일단 병원 가서 말해봐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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