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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회사 다니고 있고, 제목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고민이야.
취업 전에도 친구들 만나러 갈 때마다 한 10시쯤 되면 전화가 왔었어. 그렇게 눚개 들어가는게 어쩌다 한 두번이었는데 그때마다 언제 들어오냐 어디냐 물어보셨는데 처음엔 대답해주다가 나중에는 너무 숨막혀서 대답을 안했단말이야.
그러다가 난 취업하면 이게 덜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9시 좀 넘으면 언제 오냐 전화오고 주말일때는 어디가냐 언제 들어오냐 또 물어보시고 꼭 전화도 하셔.

난 이게 너무너무 숨막히고 답답하거든? 근데 엄마는 밥하려고 물어보시는거고 빨래 돌려야하는데 오나안오나때문에 물어보시는거래. 그러면서 어디나간다. 언제들어온다 말 안하는 딸은 너 밖에 없을거래.

익들도 부모님께 어디간다 언제 들어온다 다 말하고 다녀? 같이 살면 그렇게 정말 해야된다고 생각해? 난 여태까지 내가 너무 간섭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정말 부모님께 버르장머리 없게 구는건지 궁금해


 
익인1
취업도 했는데 혹시 독립 생각은 없어??
6시간 전
글쓴이
취업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독립은 못해… 진짜 같은 시간에 매일 연락오니까 너무 숨막혀
5시간 전
익인2
나는 당연히 다 말해줌 같이 사는거니까 먼저 말해주면 엄마도 더 안물어보고 그게 어려운지도 모르겠고
6시간 전
익인3
22
6시간 전
익인2
이거 싫으면 독립혀… 나한테 저렇게까지 관심주는거 부모님밖에 없을텐데
5시간 전
글쓴이
그렇구나.. 혹시 말씀 안드려도 계속 여쭤보셔?
전에는 진짜 꼬박 꼬박 대답했는데 그럴때마다 맨날 같은 답이어서 그 이후에는 쭉 안물어보셨거든. 또 집순이여서 자주 나가지도 않고.. 그러다가 최근에 친구들 약속이 많이 생겨서 다시 자주 나가기 시작했는데 정말 매번 물어보셔서 좀 간섭한다고 생각이 든 거 같아

5시간 전
익인2
나도 까먹고 연락못하면 물어보지 간섭이 아니라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해 저정도는 밥안먹고 들어오면 챙겨줘야하니까 묻는거고 뭐하는지 궁금한게 엄마마음아닐까 쓰니가 간섭이라 생각한다면 내가 생각을 바꾸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이해해보려고 하면 편하지않을까 같이 있는동안 매번 반복될텐데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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