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보러갔는데 너무 과거랑 집안이야기를 잘 맞춰서 무장 해제당하고왔거든
근데 거기 대기하고있던 대기실 같은게 있었는데
점보러온 사람들은 아니고 지인? 아니면 그냥
과거에 점봤는것 같운 사람들이 여러명있는거야
그런데 무당한테 잘보이려는 사람들처럼
되게 어색하게 무당과 친분과시하려는 어색한
대화들을 하던데
꼭 결혼식에 하객들 돈 주고 초짜들 고용하면
저런 어색한 연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그런 부자연스러움인거야
여행갔다와서 선물 사왔다면서 줄줄이내놓고..
정말....그렇게 까지 무당한테 잘보여서 뭐라도 콩고물 받으려는 생각이였을까 나는 그게 너무 소름끼치더라
그런데 내가듣기로는 그런 신받은 곳에서는
물한잔도 마시지말라는글 본적 있었는데
나 거기서 동지라고 팥죽 한입 먹었거든?
이거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