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결혼한 친구한테 하는 모든 말은 배우자가 당연히 듣는다고 염두애 두고 그정도까지만 말해야할까?
내가 전남친 얘기를 울면서 했는데 셋이서 만났을 때 내가 아 여기 전남친이랑 온곳인데 하자마자 남편이 아 그 쓰레기?라고 해서 완전 깜짝 놀랐어...
근데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나 그러길래 (딴친구 한명한텐 울면서 가정사 털어놨는데 그다음날 야 내남편한테 얘기해줬는데 어쩌고 저쩌고해서 걱정말래! 이러더라고...^^) 진짜 음 원래 기혼의 세계가 이런건가 싶어서 .. 진짜 솔직히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