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애인이 바람펴서 헤어지고 4개월정도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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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정도 만났다 헤어졌어

처음이 2개월 정도 힘들게 버텼는데 그 여자랑은 정리됐다며 제발 아무말이라도 답을 달라고 계속 연락이 왔어

그래서 답을 해줬거든

근데 이게 더 힘들어질 줄 몰랐어

그 사람은 내 말에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았는지 다시 그 여자랑 만나더라 

나는 그래도 진심으로 사과하려고 연락한 줄 알았는데 결국 자기 죄책감 덜으려고 한 거였구나

나는 여전히 힘든데

처음엔 그나마 티는 안 내는 거 같더니 절대 보려고 본 건 아닌데 인별 차단계정 설정할 거 있어서 들어갔다가 우연히 봤는데 프로필사진에 해둔 거 보고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안좋다

내가 지어준 아이디 가지고 그들만의 애칭인지 이상한 별명이 붙어있고 그거 보자마자 속이 안좋아 안 본눈 사고싶어

너도 너무하다 진짜

반성한다면서 평생 미안해 한다면서

하 나는 조금 많이 힘드네

언제쯤 괜찮아질까

왜 내가 힘들고 상처받을까

[익인1]

진짜 인연의 소중함을 모르는것들은 나가디져야함 .. 저게 짐승이지 뭐가 달라 진짜 에휴 ㅜ 쓰나 맘아픈건 당연한 과정이고 만난기간도 긴만큼 배신감이 커서 그렇지 뭐 … 좀만 힘내자 !!

[글쓴이]

아.. 어떡해 눈물나..
위로해줘서 고마워 둥아
힘내볼게 시간이 조금 많이 지나서 얼른 괜찮아지고싶다..

[익인1]

나는 울고싶을때 실컷 울었어 그래서 그런지 맘만 좀 그렇더라 가끔씩 소식들으면 속뒤집어질거같긴하지만 ㅋㅋㅋ 쟨 앞으로도 저럴사람이고 지금 실컷 즐기라 그랴 ~~ 쓰니만 얼렁 치유되고 좋은사람 왔음 좋겠다 내말에 위로가 됐담 다행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