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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가르쳤던 직장 신입동료가 
너네 생일이라고 케이크보내면서  연말 잘보내라 하는게 더 좋아 아님, 여자친구분이랑 드시고 연말 잘 보내시라
하는게 좋아? 
내가 여자고 사수가 남성분이야!!! 내생일때 선물 톡으로 보내주셨어 ㅠㅠ 난 입사한지 석달조금 넘었어


 
익인1
나 남익인데 케이크 보다는 그냥 기프티콘이 덜 부담되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더 좋아할 거 같아
케이크를 꼭 선물하고 싶으면 스벅 기프티콘 중에 커피랑 조각케익 같이 있는 깊티 주는게 나을 거 같음
홀케이크는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 분이 케이크를 별로 안 좋아할수도 있고 그래서

1시간 전
글쓴이
아 고마워 ㅠㅠㅠ그럼 그냥 가격 정해져있는 기프티콘 보낼까?? 삼만원정도면 덜 부담스러우실까 직장상사분이시면…!?
1시간 전
글쓴이
그냥 난 가격 딱 적혀있는게 싫어서 스벅 케이크 보내면서 이가격으로 바꿔드시라~ 커피드셔라 이런식으로 보내려햌ㅅ거든
1시간 전
익인1
ㄴㄴ 나도 금액권 보다는 커피나 케이크 교환 깊티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쓰니가 홀케이크 선물한다는 줄 알고 ㅋㅋㅋㅋ
그럼 그냥 커피랑 조각케익 같이 있는 깊티 중에 가격대 2~3만원대 쓰니 기준 적당한 거 골라서 선물하면 될듯

1시간 전
글쓴이
아 너무 고마워!!! 익 직장인이고
혹시 나잇대가 좀 있어??
나 하나더 물어봐도돼???

1시간 전
익인1
94년생이고 직장인이긴 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면 대답해줄게

1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너무 고마워.

너 직장은 여초과인지 모르겠는데.. 사내연애 완전 비추지?
나한테 관심보여주시는 분이 계신데
난아직 일한지 석달? 입사한지 석달밖에 안된 신규고, 여기 소문도 엄청 빠른 곳이라 조금 부담스러워서 일단 톡하다 벽을 조금 쳤거든?
남자분이 고연차이신데.. 나 배려해주셨으면 표현이나 관계진전 좀 천천히 하려 해주셨겠지? 그리고 이렇게 내가 벽한번 친거면 모르는거는 이분께 안 묻는게 좋지?

이렇게 마지막 답이 오셨거든

‘ .‘
이러고 내가 알겠다 감사하다하고 톡 끝났었어

톡은 하루이틀 정도 이어했었는데 내가 계속 칼답해서인지 호감 확 있다 확신하셨는지 갑자기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와서 너무 적극적으로 느껴져서ㅜㅠ 좋은데 벽쳤어

1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아 이분은 본문 분이랑은 다른 사람이야!

1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는 저 분을 마음에 두고 있는 상태고?

1시간 전
글쓴이
1에게
하 모르겠어.. 워낙 직장이 외롭잖아? 근데 일할때마다 잘 챙겨줘서 좋은데 솔직히 잘 챙겨주는걸로는 좋다말다 할게 없다 생각해서
밥한번은 먹어보고 사람 파악해보고 싶다.. 딱 이정도?의 감정이야
원채 다정하신 스탈이긴해서

1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봤을 때 쓰니는 그 분을 좋아하는 건 아니야.
나도 사회 초년생땐 그랬는데, 직장 내에서 누가 나한테 잘 챙겨주고 다정하게 해주면 나는 그분한테 마음이 없는데도
내가 저 분을 좋아하나? 고민하게 될 때가 한 번씩은 꼭 있음.
특히나 나랑 같은 동년배인 동기들이 있거나 그런 경우도 아니면 특히나 더 외롭지.
근데 그건 이성적인 호감 보다는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아.

나도 사내연애는 비추이기는 한데 그건 혹시라도 쓰니가 시간이 더 지나서 그 분한테 정말로 마음이 생겼을 때 고민해봐도 안 늦을 거 같고

일단 그 분은 쓰니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직접 말씀하신 상황이잖아?
지금 상황에서는 쓰니가 그 분한테 악감정이 있다거나 심적으로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거나 하는게 아니면
모르는 거 편하게 질문하고, 아무렇지 않게 인사 주고 받고..
그렇게 평소처럼 대하는게 그 분을 직장 상사로써, 그리고 사람 대 사람으로써 그 분을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해.

만약 그렇게 했는데 그 분이 또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그러면
그 때는 직접적으로 (예의없지는 않게)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

팀장님이 (팀장이라고 가정했을 때) 저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많이 의지했지만
아직까지는 그 이상의 이성적인 호감이 있지는 않다. 뭐 이런식으로?

1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너무너무 고마워.
아 그럼 모르는게 생기거나 하면 편하게 물어봐라 이거네???
그게 더 예의이고?
난 괜히 어장녀가 될까봐 그래서 절대 이제 톡 안보내야하구나.. 했거든 ㅠㅠㅠ

왜냐면 나 톡 갑자기 반나절 안읽다 이렇게 보낸거였거든

‘ 선생님 사실 어제오늘 연락 잠깐 드리면서, 특히 마지막 대화에서 제가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항상 잘 챙겨주시고 도움되는 말씀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연한 건 없으니까요! ㅎㅎ
다만, 제가 아직 신입이라, 이런 상황이 조금 엄청 조심스럽게 느껴지긴 합니다..
직장내 동료분과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조금 부담스럽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혹여나 쟤 말이 불편하게 느껴지시고, 혼자 뭐라는거냐고 충분히 그러실 수도 있으실 거 같아요ㅠㅜ
그래도 선생님께서 기분 나쁘실까봐.. 살짝이라도 기분 안 나쁘셨음 하는 마음에 솔직하게 연락 드립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아까 보여준것처럼 답이왔고!!

여전히 회사에선 사이좋고 예전같긴해

그냥 모르는거 있음 편하게 물어볼까 톡하고?

59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그 분이 너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너를 불편하게 했거나 피해를 준 게 아니라면
굳이 그 분을 피할 필요가 있을까? 싶음
그 분이 회사 사람들 다 알게 공개적으로 쓰니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거면
쓰니가 그 분을 피하려는 이유 (어장녀 될까봐 걱정하는거) 가 납득이 될 거 같은데

그 분이 쓰니한테 마음 표현한 건 쓰니만 알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음
오히려 일부러 그 분을 피하는게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쓰니만 더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해.

49분 전
글쓴이
1에게
너무고마워 근데 이 선생님이 내 담당 사수분이었던 다른 고연차 남자쌤이랑도 엄청 친하단말야?
그래서.. 아마 이걸 내 사수쌤한테도 말을 할수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걱정돼
괜히 여지두는 애 될까봐 남미새로 보일까봐..
그래가지구 질문은 여자친구가 있으시더라도 내 담당이셨던 선생님한테 계속 묻는게 맞지않나 싶기도하고… 아 좀 이제 자제하고 이 쌤한테 물을까 싶으니 또, 원래 사수분이 자기한테만 매일 질문하다 다른 쌤이랑 친해졌다고 거기만 계속 질문하는거 알게되면 좀 섭섭해할거같기도하고
복잡해 ㅜㅜ

이건 무조건 알거같거든 ? 질문할사람 옮겨타면..? ㅋㅋㅋㅋ 하…… 내가 너무 생각이 많은가?
내 담당 사수한테는 잘보이는게 맞아서.. 좋은 분이라 잘 지내고 싶고

44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첫째줄~둘째줄은 내 기준 너무 앞서가서 고민하는 거 같긴 한데
내가 그분들 성향을 몰라서 뭐라 말하기가 애매하네...
만약 너한테 마음 표현하신 그 분이 현재 너의 사수이거나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업무로 일하는 분이면
물어볼 거 있으면 그 분한테 물어보는게 제 3자 (다른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 더 자연스러워보이기는 해

그걸로 원래 사수분이 서운해하면 솔직히 그 분 문제지 쓰니 문제는 아님

25분 전
글쓴이
1에게
헐 왜!!? 그게 왜더자연스러워??
내 담당 사수는 원래사수였고 이사람은 전혀 관계없는 같은 부서 직장동료인데도??

내 담당사수가 애인이있어서??

전부 다 같은 부서야

20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이해를 잘 못한 거 같네
쓰니 담당 사수라는 사람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쓰니 사수인거야?

20분 전
글쓴이
1에게
아 미안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방식이냐면

내가 병원사람이거든?
우리는 한 부서에, 입사를 하면 그 부서에 있는 고연차 쌤들이 몇명 있을 거 아냐? 그중 랜덤으로 1:1로 매칭돼.
그래서 입사후부터 쭉 근무 하는동안 두달동안 쭉 같이 그 쌤이랑만 하면서 일을 개인적으로 배우는거지.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모든 질문은 그분한테하고

그러고 나면 독립이라는걸 하거든? 혼자 환자를 이제 사수 품 떠나서 보는거야. 나는 독립한지 3주쯘 됐는데 이제 근무도 매일 같지않고
그래서 사수를 잘 못 만나지만 모르는게 있음 편하게 질문한단 말야 나는? 그냥 톡 넣어버려.. 원래 질문 막 해라, 보내라 그러셨긴한데. 그래서 보내면 다 답해주시는데.. 이분이 애인이 있으신 분이니까 갑자기 좀 조심스럽기도 해(이건 신경안써도 되는부분일까? 그냥 질문이고.. 내가 담당 후배였으니까..????)

그리고 내가 지금 고민하는 다른 고연차 남자분은 같은 부서에 나랑 관계성이 없는(담당사수가아닌거지) 그냥 동료인데, 내 사수랑 친하니까 이분 책도 내 사수통해 건네받고,, 일하다보니 이분이랑도 자연스레 친해졌거든
그래서 이분한테 질문을 넘어가서 하는게 맞는지.. 그래도 위에 말했다 싶이 사소한 사건?도 있었고하니
그냥 원래대로 내 사수한테만질문하는게 맞는지 궁금해

그리고.. 내가 질문하는걸 옮겨타면 분명 내 사수도 알거같은데(둘이친하니까)
그럼 담당 사수 입장에선 좀 아뭐야. 나좋다고 그렇게 쫄래쫄래거리고 질문하더니 넘겨탄거야? 00이 조아하나? 그래서 질문요즘안하나보네
덜가르쳐줘도 되겠네 은연중 이런 생각이 들까 그것도 궁금하고 걱정됨..

11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아 그러면
쓰니 사수랑 쓰니를 좋아하는 그 분이 친한 사이인거고
쓰니를 좋아하는 그 분은 업무적으로 쓰니랑 전혀 관련이 없는거네?

그러면 나 같으면 그냥 업무적인 거는 원래 사수 였던 분한테 여쭤볼 거 같음.
그 사수 분이 서운해할까 봐서가 아니라
내 기준 그게 보기에 더 자연스러우니까?
그 사수 분한테 업무 시간에 업무적인 걸로만 대화하고 물어보는 거면 그 분 애인 있는 건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음.

그리고 질문하는 것도 그때 그때 상황 봐가면서 유도리 있게 하면 자연스러울 거 같은데?

질문은 무조건 아묻따 내 사수한테만!!!! 이게 아니라
모르는 게, 혹은 급하게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는데

쓰니 사수한테 당장 물어봐서 당장 답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근데 쓰니한테 마음 표현했던 그 분이 옆에 계셔서 그분한테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상황이야

그러면 그 분한테도 질문하고 대답 받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이러면 될 거 같아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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