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귈때 자연스레 벽치게되고 사람들 죽어도 못 믿고 또 비슷한 상황 일어날까봐 무섭고 트라우마 생각나서 어쩔땐 다 피해버리고 혼자있게 되고
내가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그때 죽고싶었을때 옆에 있어준 가족뿐임 아마 평생 갈 듯
학창시절에 그런걸 안 당했으면 난 외향적이고 활발한 사람으로 살았을 거 같고 이거때문에 자존감이 아예 바닥나버렸음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그 당당함이 없달까 ㅎㅎ
그리고 시간이 약이라 하는데 안 당해봐서 하는 소리같아
학창시절 트라우마 없이 잘 자란 사람은 평생 행운이라고 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