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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이 글 썼던 사람이야

또 1년 어영부영 참다가 최근에 남자친구 생긴 뒤로 더 심해져서 진지하게 통보식 독립을 고민하게 됐어


현재는 이전 글 다 받고, 혼전순결 강요, 관계 의심된다구 카톡 내용 일부 보여달라고 요구, 데이트 때마다 수시로 위치 확인 등등.. 통제가 더 심해졌어 통금도 11시야


그래서 진지하게 통보식 독립을 고려 중인데,

모아둔 돈 거의 없어서 ( 70정도 있어) 

국장 생활비 대출로 200 받아서 보증금하구 알바를 조금 늘려서 월 70-80정도 벌어서 월세 및 생활비 충당 해보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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