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안 남자랑 결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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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만 계심

이혼가정임

근데 돌돌싱이심

이혼사유 잘 모르겠음 맨날 싸웠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누나도 있음

어릴 때 거의 둘만 살음 ㅇㅇ 어머니 바쁘셔서??

얘기하는 것 들어보면

누나가 남동생한테 예전에 히스테리 엄청 부린 듯

그래서 좀 피해의식도 조금 있어보이고

자기방어 눈에 띔

어케생각함? 결혼 가능??

돌돌싱인 집안을 처음 봄

[글쓴이]

+장점 써보자면
정말 잘생김 얼굴 하나는 모두가 인정함
근데 키는 안큼
평균 몇이야 75? 구것보다 작음
눈치는 빨라서 너가 원하는건 다 캐치해서
알아서 해줌
섬세함 (그만큼 좀 서운해 하는 것도 있음)
기념일 다 챙김 디데이도 세고

내가 느끼기에는 본인 가정환경이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안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느낌?
근데 얘가 아직 어려서 ...

근데 헤어지는 것, 영원하지 못한 관계? 이런 것에
좀 무서워하더라
하 줠라 어쩌지

[익인1]

저얼대 죽어도 못함

[익인1]

난 집안 많이봐서 저런집안에서 자란사람이랑은 결혼 안하고싶음
결혼하고나서도 문제임..누나도 문제고 남자도 문제고

[글쓴이]

얘가 말하는 것 보면 집안.여자들한테 겁나 시달린 느낌임....ㅋ.ㅋ.ㅋ.ㅋ..

[익인2]

그냥 남자 성격만 봐도 결혼하면 피곤하겠는디..

[글쓴이]

하...솔직히 얼굴 잘생겼고 나한테 겁나 잘해서 좋은데 이게... 참..

[익인3]

안하지..

[글쓴이]

추가댓도 봐주라 헤히
남자를 새로 만나기가 귀찮다..

[익인3]

기혼익인데 안하는게 좋아보임..ㅋㅋㅋㅋㅋ 단점이 크다

[글쓴이]

하..... 나도 집안이 좋은 상황은 아닌데.... 집이 그냥 가난해
부모님 노후 나랑 오빠랑 덩생이 평생 책임져야 할듯
근데 얘네 집안은 그냥 물음표 느낌이야
내가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그래

얘만 놓고 보면 나는 괜찮거든?
얘기로 잘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쟤네 집안까지 오면 겁나 간섭할 것 같음

[글쓴이]

단점 어떤거 커보여? 자세히 말해주라아아ㅏㅏ

[익인3]

일단 돌돌싱도 그렇고 홀어머니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편 빈자리가 있잖아 그걸 아들이 채워야 하는 경우도 있고 솔직히 서로 의지하면서 사시면 자식들이 덜 피곤하더라

[글쓴이]

3에게
내가 이게 되게 이 집안이 의문인게 무ㅏ냐면
어머니가 또 겁나 바쁘신듯????
얘는 겁나 어릴때부터 거의 혼자 지냈다던데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음
이런 집안은 처음봄

[익인3]

글쓴이에게
솔직히 왜 결혼하려는지 신기해.. 이런거 들으면 마음 떨어질거 같은데

[글쓴이]

3에게
현실적으로 못하지.. 걍 궁금해서 올려보긴 했음...
내가 돈이 엄청 없거든 ㅜㅜ
사귀고 있으니까 그래도 혹시나.해서 물어봤어
근데 계속 안될거라는 마음이 있어
...ㅜㅜㅜ
근데 얼굴 잘생기게 넘나 아깝 ㅋ
만나다가 자연스럼게 헤어지게 되겠지....머.........쩝 가족 버리고 나한테 오면 모를까
그건 또 아닐테니까

[글쓴이]

3에게
근데 나중에 나이 드시고 일그만하시게 되면 의지할듯 ㅋㅋ

[익인4]

난 남잔데 반대로 생각하면 불가

[글쓴이]

추가글도 봐주라 헤헤
아 어디서 남자 만나지 또 하..
이젠 다 귀찮구만..

[글쓴이]

+장점 써보자면
정말 잘생김 얼굴 하나는 모두가 인정함
근데 키는 안큼
평균 몇이야 75? 구것보다 작음
눈치는 빨라서 너가 원하는건 다 캐치해서
알아서 해줌
섬세함 (그만큼 좀 서운해 하는 것도 있음)
기념일 다 챙김 디데이도 세고

내가 느끼기에는 본인 가정환경이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안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느낌?
근데 얘가 아직 어려서 ...

근데 헤어지는 것, 영원하지 못한 관계? 이런 것에
좀 무서워하더라
하 줠라 어쩌지

[익인5]

난 가능할거같은데 남자가 너한테 잘하면 장땡이고 본문만 봐서는 그렇게 큰 단점인지 모르겠음

[글쓴이]

잘하는 건 겁나 잘하지 내가 귀찮을 정도로
근데 얘가 본인 가정 이야기 하는 것 보면 가끔 쎄하고 얘도 좀 쎄한거 있음
가끔 무시하는 느낌의 말을 함

회사에서 힘든일이 많았거든
내가 징징거린 것도 맞아

벌써부터 그런데 그냥 때려쳐라
이런 식으로 말하고
넌 안될거야 이런 말도 햤었음

근데 이정도 말을 들을 정도로 내가 그랬나
모르겠는데 내가 느끼기엔
그만 말하라고 하면 안하는데 그런
싫은말을 못함
그리고 저런 식으로 말함

누나나 엄마한테 시달렸나 이런 느낌
누나가 남친이랑 싸운거 쟤한테 맨날 전화로 말히고 뭐 그러고 집안 일 가끔 들어보면
좀 극혐해하는 느낌있음

여행도 다니고 사이 좋을 때도 있다만..

[익인5]

음 그러면 쓰니가 쎄하다고 느낄정도면..결혼할 남자는 아닌거같은데? 근데 마지막에 그렇게 말하는게 좀 별로다...개인적으론 남친 아니더라도 조언을 그렇게 하는 사람하고는 대화하기 싫어섴ㅋㅋ

[글쓴이]

얘랑 나랑의 성숙도도 다른 듯..
뭔가 고민을 말하면 조언을 잘 못하더라
걍 깊이가 달라ㅠ ㅋㅋㅋ

[익인5]

자기가 겪어본 내에서만 생각하고 조언해주는가보다 맞아 이건 성숙도 차이인듯... ㅋㅋㅠ대화하다보면 꽉 막히던데 위로도 안되고 왜인지 모르게 부정적이고 ..내 전남친도 그랬다

[글쓴이]

5에게
하아...새로 사랑하기가 귀찮다
언제 또 알아보고 그러냐

[익인6]

아니. 돌돌싱인거가 이유 제일큼. 누나가 어떻게 했는데? 누나 때문에 여자에 대한 기억이 나쁜가? 정말 좋은 여자 만나면 (확률상으로 희박하긴 하다만) 본인도 마음을 열고 그 사람 대해야 하는데.. 더 사람은 지팔지가 꼰것도 있어 보임.

[글쓴이]

음... 내가 볼땐 그냥 개어림
어릴 나이기도 하고...
노력은 하는데 그래도 아직 어림
경험을 더 해야 할듯

누나는 음 극F같은 사람?
어릴때 뭔가 말 안들으면 겁나 머라핬나봄
예를들먄 숙제안하면 책 집어던지기

[익인6]

아 누나가 성격이 이상했구나 ㅠ 돌돌싱이란게 난 제알 커서. 누나 성격 이상햤던건 돌돌싱 아니라는 전제하에 내가 잘 보듬어서 상처 치유하도록 해 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