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같이 가자고 돈은 자기가 다 내주겠다고해서 진짜 빈손으로 가면 좀 양심 찔려서 가서 쓸돈 30만원정도 들고갔거든
(내동생 회사원이고 나 대학생이라 그지임)
솔직히 30으론 모자라잖아 근데 모자란 쇼핑비까지 본인이 다 내주고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고 싶냐고 물어봄
평소에도 내가 용돈 떨어져서 밥 대충 때우면 좀 제대로 된거 사먹으라고 돈 보내줌
근데 왜 저렇게까지 잘해주는거지 난 암것도 해준게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