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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2l
20살 되자마자 쌍수 쉽게 보고 잘못했다가 대인기피증 생기고 우울증 생겨서
대학교 입학 내내 행사 참여나 수업 이런거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해서
대학 친구도 1명도 없고 학점도 2점초반대고 스펙도 없고
고등학교 친구들은 내가 연락 다 피해서 한명도 안남음
졸업하고도 내내 집에서 무기력하게 살다가
지금은 재수술 하고 멘탈도 많이 나아졌는데
정신차려보니까 20대 후반이고
인간관계부터 진로 뭐 되돌릴 수 있는게 단하나도 없다
어떻게 살아나가야될지 막막하고 두려워
그냥 살아볼걸 왜그렇게 낙담했을까 그게 뭐라고


 
익인1
에고 그럴수있는거야 토닥토닥 나도 학창시절때 피부병 때문에 너랑 증상 똑같았는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한들 바뀌진않을거같아 겉으로 보여지는데에 예민해지고 거울보면 우울하고.. 그런 당시의 고통은 쉽게 이거낼 수 있는게 아니잖아 그냥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잘 해내면되는거지 20대 친구는 어차피 30대때 다 사라진대 ㅋㅋ그동안 네가 놓친것들 이번에 더 많이많이 경험해보자
6시간 전
글쓴이
댓글 읽는데 눈물나네ㅠㅠㅠㅠ그치 돌아갈수도 없고 돌아가도 똑같이 행동했겠지.....자꾸 과거에 얽매이면 안되는데 후회만 남는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할게 고마워ㅠㅠㅠ
6시간 전
익인2
고생했어
6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6시간 전
익인3
재수 빨리 할 생각은 안했던거야??
시비아니고 궁금해서 !
20에서 후반까지 갔다길래

6시간 전
글쓴이
초반에는 나도 사람 만나기가 힘드니까 학교 그만 다니고 재수라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못했어... 휴학도 못하게 하셔서 그것도 안됐고
6시간 전
익인4
돠돌릴 순 없어도 다시 시작할 순 있자나 그리고 어차피 대학 때 사귄 사람둘 10퍼 남으면 많이 남는거... 진로는 지금 바꾸는 사람 개많음 나도 30 중반쯤 바꿀 예정
6시간 전
글쓴이
그런거겠지...인스타에 남아있는 친구들 보면 좋은데 취업하고 친구들도 많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나만 도태된 것 같고 해서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연락하는 친구도 없고 내 또래 애들 볼 수 있는 수단이 그것 뿐이니까...고마워 힘내서 다시 시작해볼게ㅠㅠㅠ
6시간 전
익인5
괜찮아. 다른 사람들도 인생의 정체기가 있어. 정체기가 조금 빨리 왔다고 생각하자. 나도 오랜기간 동안 정체기였어서 자신감도 잃고 친구도 잃었는데, 주위 어른들 보니까 살다보면 각자의 이유로 이런 시기를 한번씩 다 겪게 되는 것 같더라구. 요즘은 오히려 한살이라도 젊을 때 방황해서 남들보다 일찍 교훈 얻고 정신차려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들더라~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 말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다 따라잡고 뭐든 다 해낼 수 있을거야ㅎㅎ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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