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줘 ㅠㅠ4살연상 남친이고 사귄지는 4개월 다 되어가.
싸운이유는
남친이 본인 귀를 내가 면봉으로 파줬다던데 난 진짜 기억이 안나거든..?
(저번에 나랑 같이 간 카페 아닌데 나랑 갔다고 착각한적 있어)
그래서 난 또 다른여자랑 나랑 착각하구나 싶어서 기분나빠서 계속 한 두세번 뿌리쳤거든?
그래서 남친이 왜그러냐 하니까 '내가 오빠귀를 파준게 맞아?' 이랬는데 갑자기 소리지르더라고..카페는 본인이 인정해서 사과했는데 이번에 귀파준건 너가 확실한데 왜 인정안하고 무시하냐면서..
난 진짜 기억도 안나는일을 착각하니까 기분나쁘고
심지어 평소엔 엄청 다정한 남자친구였는데 소리지르는거보니까 사람도 달라보이고..
내가 우니까 미안하다면서 막 그러긴 하던데
내가 살면서 4개월된 연애까지 가본적도 없고 남친이랑 싸워본적도 없어서 지금 걍 잘 모르겠는데 계속 연애하는게 맞을까?
원래 연애하면 싸우는게 당연하긴한데 계속 연애해도 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