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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85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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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원래 화나면 밑도 끝도 없이 폭언함. 유리멘탈이었으면 사람하난 죽였을듯
재수 끝나고 내가 알바 그만두는거를 의논 안하고 통보해서 엄마가 또 막말함.. 진짜 미칠거같았음
이번엔 나도 안참고 화냈고 아빠가 방에 다들 들어가라고 중재함->그 이후로 일 커짐, 엄마가 여행 취소하고 단톡방도 나감
심지어 언니는 올해 똑같은 일로 집나갔음. 다신 안하기로 약속했던 말들, 행동 엄만 하나도 안바뀌고 그대로함
마지막날 알바하는데 언니 시켜서 전화옴-> 대충 사장에게 한다고 다시 해라, 안된다하면 또 물어봐라, 그럼 다른 알바 빨리 구해라, 친구아들은 학교갔다가 밤 늦게까지 알바하다 들어오는데, 자격증과 학원은 대학가서 준비해라, 알바 계속하게 하고 확인전화 해라
계속되는 전화에 언니도 엄마한테 화내고 우리 나갈거라고 통보->엄마는 경제적 상황을 이용해서 우리 막으려함, 지원 끊겠다고 난리침, 이미 카드도 뺏어감
아빠는 처음에는 얘기 들어주고 조율해줌. 엄마랑 경제 분리하고(일단 엄마는 화나면 돈끊을게 뻔하고 돈관리를 못함.. 아빠가 할부금이 목끝까지 차있댔어..그리고 경제적인거 이용해서 괴롭힐것도 뻔해) 대학 졸업때까지만 지원받는거로, 기존에 주기로 했던것도 주기로 약속
근데 오늘 갑자기 그동안 약속 다 지우고(입학선물 등 추가용돈-한참 전부터 얘기되었던거, 이미 1차로 얘기했던거) 용돈도 엄마한테만 용돈 받고 카드 다 반납해라고 아빠한테 문자왔어
원래 하기로 했던 지원은 일단 다 끊겨서 알바하든가 해야할거같고 최소한만 해주려나봐.. 일단 엄마는 나랑 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전혀 없음.. 경제적으로도 끊고싶어하고 나를 망치고 싶은거같아.. 아님 내가 남은기간 또 배우고싶은거 다 포기하고 또 바쁘게 알바를 하든가든가
집에 있으면 앞으로도 말도 안되는 요구들 들어주고 막말 받아야함
일단 내가 집을 나가는 이유는 부모님 자체에 거리둘 필요가 있고 안정적인 가정이 아니라고 느꼈어.. 지금도 엄마 발소리가 불안하고 아빠 출근하면 그냥 그 시간 쭉 나가있음.. 일단 내가 정신이 나갈거같고
두번째 이유는 엄마는 뭐가 잘못된건지 모름. 그래서 나보고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나간다니(난 처음 나가는거), 부모가 우습냐, 맞는소릴 해도 안듣냐 등등
폭언은 초등학생때부터 쭉 있었음. 중학생때 시험 두개 틀렸다고 전화로도 집에서도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고등학생땐 열심히 해도 점수가 안나오니 일상적으로도 무시 엄청함. 그러다 이렇게 버튼눌리면 그때부터 욕먹는거
어쨌든 아빠는 엄마가 단톡방 나갔을땐 미친거라더니 본인도 오늘 경제적인 부분 통보하고 나감.. 내생각엔 아빠도 우리가 나가는거 싫은데 대놓고 말 안하는듯.. 둘다 경제적인면 내세워서 막기 급급함
내가 나가기 전에 정말 본인들이 부모로써의 책임을 다했는지 궁금해. 왜 나만 책임져야하는지 이게 최선인지 등등




 
   
익인1
전글 지웠어도 본표 해야 됨
20시간 전
글쓴이
했따!
20시간 전
익인1
이미 이야기 많이 했어도 도돌이표인 거 보면 또 대화를 시도한다고 될까 싶네 국장에 생활비 대출 학기마다 나오는데 금리 진짜 저렴하고 졸업 후에 취업하고나서부터 갚아도 되니까 생활비대출 한번 알아봐 그걸로 기숙사든 자취방이든 얻어서 빨리 독립하는 게 나을 거 같음
20시간 전
글쓴이
일단은 시설에 들어갈거같아..
그 부분도 알아볼게 고마워ㅠ

20시간 전
익인2
이미 그 나이 된 사람들은 어떤말을 해도 웬만해선 절대 안바뀜.
바꿀 생각도 없으실거임.
왜냐면 여태까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
당신들은 그런사람이다 생각하고 그냥 너가 탈출하는게 빠를거야.

20시간 전
익인3
폭언 수위를 짐작할수 없어서 예를들면 어떤식으로 말씀하셨는데?
20시간 전
글쓴이
인생 개판쳤다 등등부터
고등학생때 얘기 걍 다 꺼냄 맘에 안들었던거
걍 내가 세상 무능하고 둔하고 말안듣는거처럼
내가 중간에 안끊었으면 1시간은 기본으로해

20시간 전
익인3
마음고생 심했겠다 다른 댓글처럼 독립 하고, 지내자 그리고 학교 및 지자체마다 다른데 주소이전 하면 정착지원금? 비슷한거 주는곳도 있어 잘알아보고 독립하자
20시간 전
익인4
학교근처 대학생 lh 등등 시도해보고! 친구 자취하는 애 있으면 얹혀살거나 아니면 좀 저렴한 월세 구해보고 확실히 집 나나거나 부모랑 한동안 안보는게 나아보여..
근데 기대하지마 ㅋㅋㅋ 이런 말 웃긴데 사람 안바뀌고 특히나 어린 애가 말하는 거 나이든 사람은 전혀 바꿀 생각 없을 걸 널 가르치려 들겠지
무튼 부모 안바뀌거 너도 안바뀐다 생각하고 경제적으로 이런 행동하면 너도 속 편하게 나중에 부양할 필요없다 생각하고 하고싶은대로 해~ 솔직히 어머니 저러는 거 취업하면 더 심해지지 덜하진 않을듯 그냥 하루 빨리 벗어나는게 답이다

20시간 전
익인5
부모 역할 못하는 부모들도 많아 너희 어머니는 저렇게 하셔서 니 인생 주무르려는 거임 사람 절대 안 바뀐다 너무 힘들겠지만 주변 어른들 있으면 부탁 좀 드려보고 여건 안 되면 시설이든 알바든 잘 알아 봐.......
20시간 전
익인6
무능력하고 자존심만 센 부모들이 꼭 자식을 앵벌이 노예로 만들어서 자기들만 편하게 먹고 살려고 하더라
그리고 할부금이 목 끝까지 차있는 형편에 뭔 경제적 지원 운운인지 ㅋㅋ...지원금 쥐뿔도 없으면서 그거갖고 갑질하는게 가족이냐 옆집 아줌마도 안 그럴듯

진지하게 자취해서 독립해.. 그 정도 집안 형편이면 국장도 100퍼 나올거 같고 자취방 월세랑 생활비는 쓰니가 알바하면서 감당 가능할거야
국장에 생활비 대출도 있어. 저금리고 졸업후 갚아도 될거야
꼭 집에서 탈출하고 괜히 가족의 정 기대하면서 연락하거나 집 주소 알려주지 않길바래
막말로 너네 부모는 너랑 언니 죽으면 자식이 떠나서 슬프다는 감정보다 조의금 금액부터 생각할 인간들임
그리고 아빠한테 이 댓글 보여주지마 어떻게든 집 못 나가게 하려고 치졸하게 굴거임

20시간 전
익인7
22 아빠도 똑같음 댓글보여주지말고 혼자준비하고 혼자독립하는거 추천
20시간 전
글쓴이
아빠는 돈 줄수 있음. 근데 할부금 차있는거 아는데 엄마는 그것도 인정 안하는거야.. 아빠가 돈 다 갚아줄테니 담부턴 같이 관리하자고 얘기꺼내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러니 엄마는 싸우기 전부터 내 지원은 최소한으로 줄이고있었고
지금은 끊으려고 난리임

20시간 전
글쓴이
나도 가족에게는 정떨어졌는데
나가면 경제적인 부분도 크게 걱정이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처음엔 아빠 믿고 말한건데 아침에 저렇게 통보하고 단톡방 나갈줄은 몰랐지..
확실한건 내가 가는 시설은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진 않겠다? 그런거고
본인들이 잘못한거같은데 도망가는 나에게 책임부터 지우니 뻔뻔하다는 느낌이 커

20시간 전
익인6
우리나라는 저소득자에 대한 지원이 꽤 있는 편임. 그러니까 맨날 지원금 줄이라고 난리치는 기사가 나는거지
근로장려금 국가장학금 청년 지원금 너가 탈 수 있는건 최대한 타먹어 그럼 경제적으로 쪼들릴 일은 없을거야
이세상에 생각보다 20살 되자마자 자기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쓰니도 해낼 수 있을거야

20시간 전
익인6
ㅇㅇ 어차피 자식들한테 돈 지원 안하고 본인이 다 쓰려고 하는 사람이잖아
아빠도 지원해줄 수 있는 능력 있지만 결국 지원 안해주겠다고 말한거고..
자식들이 그렇게 욕 먹고 고생하는 꼬라지 다 봐놓고 그렇게 말하는 아빠가 이 댓글들 본다고 마음이 바뀌진않아
솔직히 말하자면 너네 부모 둘 다 부성애 모성애 없음.. 이세상에 악랄한 부모도 많으니까 기대 접고 독립에 대한 계획부터 세워..

20시간 전
익인8
우리 엄마 아빠는 대학교 때 내가 알바 한다고 하니까 그거 벌어봐야 푼돈이고 시간 아깝다고 알바고 나발이고 공부나 열심히 해서 학점 관리나 하라고 했었는데. 취업해서 사회 나가서 인간 구실 하면 된 거라고.. 대신 취업 하고 집에 돈 내고 살긴 했어. 내가 고마워서. 정상 비정상을 따지긴 기준점이 다 달라서 이렇다 딱 말은 못 하겠지만.. 상대방의 언행으로 인해 네가 상처 받고 네가 힘들면 그럼 그냥 나와. 백날 이야기 해도 상대방은 몰라. 언니랑 같이 합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어느 정도 세팅은 하고 나와. 그냥 나오지 말고...힘내.
20시간 전
익인15
이게맞다 옛날같은 세대도 아니고 요즘 물가 알면서 성인됐다고 용돈 끊고 자립심 운운하는 부모 중에 정상 없음 내가 낳은 자식인데 딸이 어디가서 돈 때문에 비굴하길 살길 바람? 그냥 지가 못 살아서 자식한테 못해주는데 인정하기 싫어서 저러는거야 그리고 듣지만 말고 욕 한바가지 쏟아내… 부모가 부모 역할을 못하는데 네가 부모 대우를 해줄 필요가 없어 ㅍㅇㅌ
20시간 전
익인9
월세는 보증금도 내야 돼서 당장 들어가기 힘들 거고 노량진 쪽 여자전용 고시원 알아봐 깨끗하고 관리 잘 된 곳 많고 가격도 괜찮아 국장으로 등록금이며 생활비 대출 나오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20시간 전
글쓴이
내가 그래도 나이가 적어서 24살까진 갈 수 있는 시설이 있어..다행이지
4년동안 돈모아도 얼마나 쓰게될진 모르니까 그땐 고시원에 가든가 해야겠다
취직을 바로 한다면 더 좋겠지만
조언 고마워

20시간 전
익인10
아빠도 잘못된 거 알면서 엄마한테 잡혀ㅑ사는 것 같은딩....ㅋㅋㅋㅋ 몰래 연락해서 보증금 정도만 달라고 해봐 나머지는 알바하면서 충당하자 어차피 부모자식 싸움에서는 자식이 이김 아쉬운 쪽이 부모이기 때문에
20시간 전
익인11
이건 아빠잘못도 있음... 결국은 엄마가 저렇게 휘두르는거 감당을 못하고 못막아줘서 너한테 피해오는거잖아... 대학은 정해진거야? 언니랑 같이 지낼수 있는 방법은 없어? 나도 엄마랑 너무 안맞고 폭언 있어서 대학 1학기 다니고 뛰쳐나와서 쉐어하우스, 반지하방 이런데 나와서 살았어... 학교근처로 잡고 알바 세개씩 하고 살았음...
20시간 전
글쓴이
언니는 내가 선택하는 쪽에 무조건 따르겠대
대학도 같은 지역으로 갈거같구
일단 우리 지역 대학은 아니야

20시간 전
익인12
자식을 하나의 수단으로 여기는 부모들은 자격이 없음 겉으로만 엄마한테 알겠다 알겠다 하고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버려 어쩔건데? 죽이면 본인만 손해야 그리고 죽여도 상관없다 난 떳떳라다 하는 마음으로 밀고가 절대 약해지지 말고 그런 헛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죽을 필요도 없음 너도 똑같이 맞받아쳐 나만 왜 엄마한테 막말 듣고 있어야 하나 나도 할 수 있는데 최소한의 자식으로써 예의를 지켜드리는거라고 나 건드리지 말라고 길바닥에 나앉아서 죽을지언정 부모님 손 절대 안벌릴테니 알아서 잘 먹고 잘 살아라고 하고 통보식으로 말해 그럴 자격있고 무서워할 필요가 없음 스스로가 소중하고 지킬수 있으면 그정도는 말 해야해 나도 말 못하고 30년간 참다가 이러다 정말 칼부림 나고 둘 중 하나 죽을거 같아서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집 나와서 번호 차단하고 폰 바꿔버렸어
20시간 전
익인12
부모님이 자식에게 막말과 폭언으로 원하는건 무기력한 자식의 모습이야 절대 그런모습 보이지마 속이 썩어문드러져도 겉으로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오게끔 강해져야해 계속 그런 모습에 기죽고 아파하면 너만 더 힘들어져 그리고 그런 애들이 사회나가면 더 날라다녀 왜? 최소한의 안전의 울타리에서 야생같이 자란애들이라 무서울게 없거든 오히려 사회생활이 더 자유롭고 안정됐다고 생각이 들 정도니까 당당해져 너는 그런 말을 들을 필요가 없는 사람이야
20시간 전
익인13
억울하겠지만 걍 부모지원 바라지 말고 빨리 독립해라...
20시간 전
익인14
무슨.. 우리 엄마아빠는 나 알바 한다고 하면 난리난리 쳤는데 그냥 만나지마..
20시간 전
글쓴이
나 5일 10시간씩 알바했고
대학 가기전에 한달만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쉬다가고 싶어서 관둔거야ㅜㅠ

20시간 전
익인13
어짜피 더 같이 살아봤자 나중에 취직하면 키워준 값 운운하면서 월급만 뜯길걸 20살에 바로 나오는게 맞음
20시간 전
익인6
ㄹㅇ.. 지원해줬다는 명목으로 월급 내놓으라고 할 듯
20시간 전
익인16
평생 저렇게 살아왔는데 불통이지 절대 안 통해 걍 부모는 부모 너는 너대로 각자 다른 사람인걸... 고치려고 하면 자식 입장만 피곤해짐 걍 최대한 정부 지원 알아보고 독립해야 돼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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