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쓴 사람보다 상대방 공감해주는 사람이 늘었음

답정너여도 어쨌든 여기다 힘들다고 글 쓰는건 동조해주고, 위로해주기를 바라는거잖아,

근데 위로 바라는 글쓴이는 후드려패고, 글쓴이의 상대방?을 공감해줌 ㅋㅋ

예를 들어,

아니 직원 한명이 자기 약속있다고 일주일째 칼퇴해서 나혼자 야근이야 ㅠ 이러면

보통 아니 힘들겠다 ㅠ 그 직원 뭐임 ㅠ 자기만 약속있나, 이러잖아.

근데 그 직원도 사정이 있었겠지, 아프거나 뭔 일이 있나보지,네가 직접 말하지 그러냐, 야근하기 싫으면 말로 해라 이러면서 팸 ㅋㅋ

그러니까 찐 고민글은 안 올라오고 맨날 어그로만 글 쓰는 사태 ㅠ

[익인1]

ㅇㅈ.. 글고 나는 어떻게느꼈냐면 약간 듣고싶은말이ㅜ뭔지 알겠는데 일부러 이악물고 안해준다? 이런느낌 ㅠㅠㅋㅋ

[글쓴이]

마자 ㅋㅋㅋㅋ 댓글로 위로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

[익인2]

ㅁㅈ 쓰니편 충분히 들어줄만한건데 굳이 상대방 이해하고 쓰니 뭐라 함

[익인3]

앞으로 글쓸때 무조건적인 공감과 수용만 받음 적어야할려나봐

[익인4]

근데 나 현실에선 공감파인데 인티에선 본문처럼은 아니어도 좀 t같이 댓글달긴 해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일단 아는 사람이 아니고 글쓴이의 상대방은 내 댓을 못 보니까 결국 행동을 바꿀수 있는 건 쓰니뿐이다라는 느낌?

[익인5]

우리엄마화법임…

[익인6]

ㄹㅇ 요즘들어 점점 심해짐.. 인티뿐만아니라 인스타 릴스 이런곳에서도 문제 전혀 없는글인데 이악물고 아득바득 시비걸 지점 찾아내서 작성자까내림.. 진짜 희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