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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6l
나 새아빠 따라서 학생때 성 바꿨단 말야.. 근데 성인돼서 친해진 사람들한텐 굳이 말할 필요가 없잖아 그래서 그냥 홍길동에서 박길동 된 거 말 안하고 살았단 말얔ㅋㅋㅋ ㅠㅜ 친한 친구들이나 동창들은 나 성 바꾼 거 다 알거든.. 고등학교 다닐때 바꾼거라서.. 
방금 지인들이랑 카페 왔는데 동창을 만났거든 근데 동창이 홍길동!!!!!! 이라고 불러서 지인들이 홍길동...? 이러고 그래도 인사는 해야하니 인사했는데 분위기 참 묘해짐 아무도 말은 안 꺼냈지만 걍 그 분위기가 이상했어 씁쓸하다.. 


 
익인1
그런 기분 느낄 필요 없음 걍 성 바꼈다 이러면 그만이야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함
4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
4시간 전
익인2
어차피 쓰니가 쓰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사람들은 금방 잊을거야
정말궁금하더라도 직접 안물어보고 그걸로 말 뒤에서말하는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이상한거고 그런사람은 곁에둘 필요없으니 너무 신경쓰지말았음해

4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익인아.. 성 바꾸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서 ... ㅠㅠ 물론 악의는 없었겠지만... 그래서 걱정했엇 ㅠ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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