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남자고 30중임.
친구는 지방출신인데 지방내에서는 손꼽히는 명문고출신이야. 서연고의치한은 매년 밥먹듯 10명이상은 나온곳임. 친구는 재수를 했지만 전국석차 1%안에 들고 서울대 사범대학을 감.
근데 교사보다는 더 높이 가고싶다고 졸업후 공부하다가 로스쿨진학했는데 서연고는 아니고 서성한라인으로 감.
결국 얘는 변호사되고 지금은 개업한지도 꽤 됨. 당연히 잘 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어하더라.... 일단 (변호사)친구들중 자신만 서성한출신인거에 힘들어하고, 생각보다 변호사수입이 적어서 힘들대. 그래서 나한테는 전문직이라고 무조건 돈 잘벌거라는 환상갖지 말래....
또 그냥 힘들다 힘들다 이럼. 의뢰인때매 힘들어하지는 않은데 자신이 꿈꿔왔던 세상이 너무 다르니까 그냥 힘들어하는데 뭐라고 위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