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혈 엄청 해야했을정도로… 그래서 수술시간도 엄청 길었다더라…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7시넘어서 나왔으니..
깨고 나서도 저혈압 심해서 잠들면 위험하다고 할 정도였는데
그 때가 코로나때라 아무도 못오고 힘들었거든?
근데 장거리 연애중인 남자친구한테 전화오더니 죽는줄 알았다면서 연락도 없고 이래서 펑펑 울더라고 그래서 나도 입에 호스끼고 우물우물 대화했는데
신기하게 통화하다보니까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간호사도 의사도 신기하다고 사랑의 힘이라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