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날거같거나 안되겠다싶으면 남편이랑 미래의 아기 다 데리고 해외로 도망쳐야하니까 미국 간호사 시험 쳐서 붙고 영어공부하고 돈모으면서 지내고있음. 이민 가서 살려면 현업에 계속 종사하고있어야한다고 병원도 진짜 때려치고싶은데 꾸역꾸역 다님. 외국 살려면 운전할줄 알아야할거같아서 운전면허 따고 자전거도 배우고 그러는데 일 다니면서 영어공부하니까 진짜 공부 잘 안됨. 나도 너무 허무맹랑한거 알아서 다 비밀이긴한데 사람일 혹시 모르니깐..영어잘하고 돈 많으면 뭐 언제 한번은 써먹을일 있을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