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방가거나 도박하거나 그런류는 아니니깐 어떻게든 하면 살 수는 있겠지 근데 그 '어떻게든'의 갈피를 못잡겠음 우울증 때문인지 부정적인 사고만 하고 조금이라도 희망이 안보이면 자살충동을 숨쉬듯이 함 자기혐오할땐 괴로우면서도 마음이 안정됨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내 발목을 내가 잡고 있어서 못벗어나 이런 내가 뭘 할 수나 있겠어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안써놔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뭐가 최악이냐고 마인드를 고치면 되는거 아니야? 별거 아니네 할 수 있겠지만 나는 몇년동안 망가져가고 학습된 무기력인 상태였어서 내 상황이 최악의 최악이라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