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잘릴것 같다...

사정 있는 건 그냥 내 사정인거고

내가 틀리는 건 진짜 대역죄인거고

지들이 틀리는 건 작은 실수야

잘릴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익인1]

아 부당해고로 신고해부러

[익인2]

뭔지 알아ㅋㅋㅋㅋㅋ 전회사 대표가 실수하면 어머! 실수했네? 에헷 큥! 이러면서 내가 실수하면 죽일듯이 들들볶음

[익인3]

22 팀장 죽어라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는 팀장이구나...나는 대표였어ㅋㅋㅋㅋ진짜 화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우리 팀장은 에헷 실수했네 이걸 바로 목소리로 내는 사람임...아...

[익인2]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극혐이다...아..아 상상했어 아!!!! 아!!! 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 제발

[글쓴이]

아 진짜 극혐ㅋㅋㅋㅋ

[익인4]

수습아니면 그렇게 쉽게 못짤라

[글쓴이]

수습 이제 끝이얌......ㅜㅜㅜ

[익인5]

와 내 전 회사랑 똑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러다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걍 퇴사했어…

[글쓴이]

아진짜ㅠㅠㅜ 그래도 1년은 버텨야 해서...
지방이기도 하고 빚이 있어서 바로는 못 그만 뒄ㅋ...

[익인6]

이런 상황에선 내가 그만두는 거 보다 잘리는게 훨씬 낫더라. 실업급여라도 받을 수 있으니...ㅠㅜ

[글쓴이]

인쟈 수습 끝인데 하...
잘리면 받을 수 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