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하는 카페 사장님이랑 친해지고 나이는 몰랐거든
근데 옷도 잘입으시고 성격도 동요없고 수더분하고 얼굴도 완전 내또래 같았거든
그래서 당연히 나이는 따로 안물어보고 나혼자 짝사랑 중이었거든..
근데 다른 알바들이랑 같이 회식하는데 다른 알바생이 여권사진 찍었는데 못생겼다고 그이야기하다가 자기도 민증사진 이상하게 나왔다고 민증을 보여줬는데 84년생인거야?!!
겁나 깜짝 놀라가지고 나는 당연히 내또래인줄 알았다 40대 아저씨를 짝사랑했다니..왜케 동안이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