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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1 살 되는 남자입니다.

고민 되는건

1. 외모가 뛰어나 마음이 100% 너무 가 설렘폭발.. 하지만 개인적인 능력이 아쉬움

2. 외모가 평범해 마음이 50%지만 설렘은 없음. 하지만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남

현실적인 결혼을 앞두고 어떤걸 택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진지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익인1
본인이 능력 되면 1
능력 안 되면 2

20일 전
익인2
11111 능력없어도돼 본인도 직업있고 1도 직업있는거아님?
20일 전
익인3
너무 결혼하고 싶어서 서두르는 거 같은데 차라리 둘 다 만족할 인연을 기다리는게.. 저렇게 재면서 결혼하면 백퍼 나중에 후회함 그 아쉬운 부분이 보여서
20일 전
글쓴이
그런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100명을 소개팅 한다고 하면 중간에 적당히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잡으라고
그 뒤에 더 괜찮은 사람이 있겠지? 하고 더 찾다보면 이도저도 안된다고 해서...

그래서 과연 외모와 능력을 만족할 인연이 있을까 싶은거지

20일 전
익인3
ㅠㅠ근데 나이 생각하면 그럴만해 저 두 분도 소개받은 상황인거야??
개인적 능력이 아쉬운건 대충 어떤 의미? 직업같은거?

20일 전
글쓴이
소개받은거구
미래를 생각해봤을때 직업이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이라 걱정되는거지...
그렇다고 내가 능력이 되도 난 맞벌이 했으면 해서

20일 전
익인3
음 근데 당장 저렇게 글 써놓은 상황만 보면 전자가 맞긴함 왜냐면 너가 마음이 후자한테 안가는데(덜가는데) 결혼하면 백퍼 전자 생각날걸
난 글구 능력도 능력인데 성격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ㅎㅎ 그부분도 한 번 생각해봥 전자랑은 결혼전제로 만날거면 너가 말한 거처럼 맞벌이나 생활같은 거 타협봐서 잘 맞으면 만나보 제일 좋은 건 동거 해보고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급하면 이건 쩔수니까..
일단 마음이 가야지 평생 같이 살 건데!

20일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 둥아 ㅎㅎㅎ 고민좀 해볼게

20일 전
익인3
글쓴이에게
나는 아직 나이도 많이 안 찼지만 갑자기 인생선배님한테 이래라저래라 적은 거 보니까 좀 웃기긴하네,, 나도 결혼은 일찍 하고 싶어서 생각 많이 하거덩 나도 뭐 경험이 많은 건 아니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진 말구 참고만 해봥 내 생각일 뿐이니까!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랄게!!

20일 전
글쓴이
3에게
정말 착한 둥이구나.
언제나 행복한일이 가득하길!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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