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리자마자 정류장에 앉아있는 전애인이랑 마주쳤어 걔인 거 보자마자 바로 눈 돌리고 빠른 걸음으로 피해버려서 걔는 날 본지 못 본지 모르겠어 눈 마주친 거 같기도 하고?
보자마자 머리 새하얘져서 걔 옷차림도 기억 안 날 정도로 빠르게 피함ㅋㅋㅋㅋ.. 그렇게 보고 싶었던 얼굴인데..하ㅋㅋ
헤어진 다음 날 내가 추하게 붙잡았었는데 이젠 내가 너무 차갑게 피해서 더 이상 미련 없어보였을까? 내가 차인 거임~.. 헤어진지 2주 좀 넘었고 인스타 맞팔 아닌데 어제도 내 스토리 읽고 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