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외박 안되게하는 부모님 이해가능..?

나 25살 여자인데

올해 2월에 대학졸업하고 지금 취준중이고

애인은 직장인이얌 (연상)

외박 절대안되고 뭐 유사성행위도 절대하지말고

머시기머시기하는데 하 다른집도 이래?

[익인1]

싫으면 나와야지 모..

[글쓴이]

너희집도 이래?

[익인1]

ㄴㄴ 난 진작에 나와서

[익인2]

나도 외박 안 돼ㅠㅠ 27살임

[글쓴이]

아 내미래인가
진짜 개싫더
그래서 익인이는 외박 안해?

[익인2]

웅웅 ㅠㅠ 못해ㅜㅜ

[익인3]

그런집은 독립해야 해결돼..!

[글쓴이]

아 아직 취준생이라 독립 못하는디 우째 ㅠㅠ
내 통장에 100만원밖에없음

[익인4]

25살이면 아직까진 그러실수도 게다가 취직도 안했자너

[익인4]

대학 졸업도 이제 갓 했구만 뭘

[익인5]

25살 정도면 뭐..20대까지는 저런 집 가끔 보임

[글쓴이]

가끔인데 왜 허필 우리집 ㅠ

[익인6]

우리집도 그래 25살

[익인7]

동성친구가 아니라 남친이라서 더 그런듯

[글쓴이]

웅 남친만 안돼

[익인8]

이해됨..

[익인9]

내 나이 30인데 아직도 못하게 한다

[익인9]

난 결혼이 내년이여..그런데도 이려..

[글쓴이]

엥 이미 결혼할 사람인데 못하게한다고?
에바아니냐

[익인9]

ㅇㅇ 새언니가 걍 나랑 논다그러라 하고 외박하라 해서 늘 하는 중...새엉늬 무한쌩유....

[익인10]

우리집도 외박 안됐는데 내가 신뢰주니까 이젠 걱정시킬일만 만들지 말아라 하고 보내줌

[글쓴이]

우리집은 신뢰준다고 곧이곧대로 신뢰할 부모님이 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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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울 부모님도 그럴것같다 ㄹㅇ..

[글쓴익인]

헐 글쿠나
내 주변은 다 이 난리임 ㅋㅋ

[익인12]

기혼인데 결혼하는 그 해 초에 남친이랑 1박으로 놀러간다고 말하니까 결혼도 안 했는데 한 방 쓰냐고 뭐라했음..(28살때 일임ㅋㅋㅋㅋㅋㅋㅋ)

[익인13]

25살이면 모,,

[익인14]

그렇게 너무 통제하는거 이해안됨,,,,

[익인15]

25살이고 본가 살고 취준생이면 머..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익인16]

우리도 그래.. 내 친구들 다 그럼 눈치껏 아 안 그런다고~하고 사는거임

[익인16]

근데 나도 자취할 능력없어서 그러려니하고 살아..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많이 찍고 친구랑 간다고 구라치고 남친이랑 가는거지 머..

[익인17]

나진자 집 개엄했는데 남친생기고 풀렸음ㅋㅋㅋ 대학교때 11시되면 집에 무조건 들어와야했는데 지금은 25살인데 걍 해외도 맘대루가 어느정도 나이도 먹고 취업되고 좀 막나가야하는것도 있는듯 선은지키면서! 오히려 외박,통금풀리고 덜나가는데 피곤해서 한10시쯤 집가면 벌써 들어오나!?함ㅋㅋ

[익인18]

아 난 진짜 자식이 소유물도 아니고 인형놀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통제하는지 모르겠음...

[익인19]

나두 허락 맡고 외박 가능 26살,, 그래도 허락해줘서 다행 ㅎㅎ

[글쓴이]

보수적인 스타일이 아니신가봐 ㅠㅠ

[익인20]

우리집도 그랬는데 독립하니까 간섭 덜해짐ㅠ 같은 집에서 살면 어쩔 수 없더라..

[익인21]

난 걍 통보하고 나옴

[익인21]

남친이랑 외박하는것만 싫어하셔서 걍 난몰랑 하고 화내던지 말던지 걍 나와

[익인22]

우리집도 안됨 그래서 독립함

[익인23]

나도 25살인데 쓴이처럼 외박 절대 안 돼!!였다가 난 이제 직장 2년차이기도 하고 남친 정식으로 만나서 소개 시켜주고 나니까 조금 나아짐.. 이젠 적당히 눈치 보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외박 통보 하고 나가도 뭐라는 안 하시더라 반기진 않지만 ㅋㅋㅋ

[익인23]

그 전엔 친구 만난다고 구라치고 외박했었음..^^

[익인24]

나도 27인데 눈치줘서 매번 구라쳐

[익인25]

이해는 안되지만 부모님 집에서 살면 어쩔 수 없지 싫으면 독립해야지

[익인26]

난 자취하는데도 본가 가면 통금있었어 서른쯤까지 ㅋㅋㅋㅋㅋ 지금은 없지만...

[익인27]

울집도 비슷했는데 걍 무시하고 외박 ㄱㄱ 나 계속 주말마다 하니까 이제는 뭐라 안함 ㅌㅋㅋ 난 28살

[익인27]

구라 몇번 쳤는데 걍 말 없이 외박 하고 하니까 첨에는 연락 많이 오고 그랬거든? 이제는 걍 나갈때 너 오늘도 안들어오지? 이러면 엉~~ 이러고 나옴 ㅋㅋㅋ 자취 어려우면 나처럼 걍 포기하게 만드는게 젤 편해

[익인28]

남친이랑 외박 대놓고 허락하기가 마음이 불편하신 게 아닐까 솔직히 25살이면 아직까지 걱정할 나이 같음

[익인29]

30인 나도 현재진행형 물론 저렇게까지 한 건 한 3년 전이고 최근에 연애 시작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몰라서 난 남친 있다고도 말 안하고 친구만난다 하고 외박하고 그러는 중

[익인30]

25이면 뭐… 난 서른 넘어가선 모르겠는데 부모님 집애서 살거면 말 들어야한다고 생각함 싫음 독립해야지

[익인31]

외박금지까진 이해되는데 20중반 딸한테 유사성행위 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는건 좀ㅠㅠ

[익인32]

우리집은 걍 프리하긴한데 막내여동생이 20살 넘어가니까 외박 솔직히 좀 신경쓰이긴하더라....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까

[익인33]

난 심지어 통금 12시임^^
10시부터 전화와

[익인34]

지금 외박 안보내줄거면 평~생 딸 시집가는거나 손주는 못볼거라고 협박하자

[익인35]

뭔 결혼은 어떻게 시키려고 이런 집이 나중에 결혼 안 하냐고 뭐라함 에휴

[익인36]

나도 외박 못해서 오전에 했지 뭐 외박해야지만 한다니..?

[익인37]

우리집도 외박금지 통금 12시.. 나는 생리가 너무 불규칙이라서 주기 맞추려고 머시론 몰래 먹다가 엄마한테 들킨적도 있는데 그때 이후부터 의심하고 뭐 이야기만 하면 넌 피임약 먹었잖아 이러고 생리통도 심해서 이지엔6 먹는데 그거 피임약이잖아 이러고 너무 그런거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나와서 자취하니깐 너무 편해!!

[익인38]

남친이랑 외박한다고 하면 보통 그러지 않나? 너무 진실해서 그래

[익인39]

불가능

[익인40]

난 서른넘었는데도 그럼... 그래도 요즘엔 우기고 우기고 싸우고 우겨서 1박정도는 하는데 2박넘어가면 개판싸움,,,뒷일생각안하고 걍 나 간다 하고 나와서 2박 하기도 하는데 진짜 맘이 그렇게 불편할수가없음....나도 당당하게 외박하고싶다..

[익인40]

근데 그것도 지금 서른넘었으니 내 앞가림 내가 한다고 우기고 우겨서 엄마아빠도 마지못해 이러는거지 20대땐 얄짤없었음...대학 지방으로 통학다니면서 밤늦게까지 놀지도못하고 애들이랑 놀고있으면 혼자 막차타고 집에옴.....

[익인41]

걍 저질러놓고 뿌셔야돼

[익인42]

안된다고 하는거 들어주니까 그럼 개무시까고 포기할때까지 계속 싸워

[익인42]

독립할때까지 참을 필요도 없어 저런식이면 독립해서도 관여하려고 들음

[익인43]

빨리 경제적 독립해서 나와사는게 답임.. 원래 스물중반되면 부모님들도 적당히 독립시켜야되는데 못그러는 부모님들이 꽤 있더라

[익인44]

28살 남친이랑 외박불가능 ㅎㅎ
간다고 통보도 해보고 다해봤지만 통하지않아서
그냥 편하게 거짓말치고 다니는데
외박가서 하루라도 편하게 있어본적없음 ㅎㅎ
전화올때마다 심장 떨어짐

[익인45]

26살인데 친구랑도 외박안됨

[익인46]

ㅋㅋㅋㅋㅋㅋㅋ나랑 똑같네^^ 개같음

[익인47]

대신 나중에 결혼하라고 강요하면 안된다고 해 꼭 통제할 건 다 해놓고는 왜 결혼 안하냐고 그런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