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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1l
퇴근하고 밥 차릴 기운도 없고 해서 
아빠한테 뭐 먹을까? 물어보니까 돈가스 먹고 싶다고 
할머니랑 같이 먹게 큰 사이즈로 시키라고 해서 
큰 사이즈로 주문하고
할머니한테 얘기하러 가니까 이미 저녁을 다 드신 거야 
그래서 말을 못 하고 빨래를 마저 널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날 보시더니 저녁 먹어야지 이러셔서 
돈가스 시켰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거든
할 일 마저 하고 배달 와서 포장 뜯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한테 
"할머니 돈가스 시켰으니까 아직 밥 드시지 마세요" 
이 소리 안 했다고 말하시길래 분명히 돈가스 시켰다고 말했다니까
거짓말하지 말라고 이 인간아 인간아 이러다 
뜬금없이 엄마 욕하고 
동생도 혼자 먹는 게 편한가 보다고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진짜 어이가 없더라
솔직히 할머니랑 같이 밥 먹는 거 너무 불편한 게 맞아
어쩔 수 없이 밥을 같이 드실 때가 있는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밥을 드실 때부터 다 드실 때까지 
밥맛 떨어지게 음쓰나 고물 얘기, 남의 험담을 하시고
엄마 없는 곳에서 엄마 욕도 하셔
대놓고 인간들이 쓰레기야 쓰레기 이런 적도 있었고
가끔 뭐 시켜 먹으면 얼마냐고 그 돈 주고 안 사 먹는다고 
계속 불평만 하시는데 누가 같이 먹고 싶겠냐고...
진짜 따로 살고 싶다...



 
익인1
"이미 식사 하셨어요? 식사 하신 줄 모르고 돈까스 시켰는데" 라고 말이라도 꺼내보지
7시간 전
글쓴이
항상 그럴 때마다 이미 밥 먹었다고 안 먹는다고 하셔서 이번에도 그냥 넘기실 줄 알았지 그리고 드시고 나서 그것 때문에 자주 체하시고 우리를 원망하시는 편이라 될 수 있으면 권유 안 드려...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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