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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3l
참는 것도 한계지
쌓이고 쌓이면 온갖 질병으로 다 나타나
탈모 두드러기 공황장애 불면증 장염 등등
휴직도 해보고 취미도 가져보고 미룰데로 다 미뤄봤는데
공황장애가 제일 심해져서 의식잃고 쓰러졌어
그 때는 퇴사하긴했는데 다음 취업한 회사도 체력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또 위에 언급한 증상들 조밀조밀 나타나기 시작함. 쓰러지는 거 또 무서워서 그냥 퇴사했어

이제 취업 다시 또 해야하는데 너무 두렵고 그냥 일하기가 너무 싫어ㅠㅠ 다행히 주식장 좋아서 생활비는 충족되고 있는데 그래서 더 일하기 싫어 숨막히고 미칠것같은데
다들 어케 취업하고 일하니.. 이걸 죽을 때까지 어케하지..?
좋아하는 일 찾으면 괜찮으려나..?ㅠㅠ


 
익인1
난 그래서 프리랜서 하고 있어...
어제
익인2
프리랜서 하거나 좋은 직장 만나서 약으로 버티거나 창업하거나...
어제
익인2
스트레스 덜 받는 업계 가는 것도 중요할 듯
어제
익인3
난 하다가 쓰러져서 퇴사하고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삼..ㅋ
어제
익인4
업계나 회사 분위기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본문만 보면 너가 평균이랑 비교했을 때 엄청 스트레스에 취약한거같은디 ㅠ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없는거야?
어제
글쓴이
좀 내가 완벽주의자 같아

첫번째 회사는 무서울 정도로 꼼꼼하고 완벽한 체계잡힌 곳이였어.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했고.. 진짜 아직도 평생 고마운 곳이라고 아직도 생각해. 아프지만 않았어도 평생직장 하고 싶은 느낌?
애초에 1지망 회사였고 오랜기간 노력끝에 입사했어
그래서 잘 맞다고 생각했어 근데 잘해야된다는 욕심과 긴장감에 넘 열심히했다고 해야되나 그게 내면에 쌓이고 쌓여서 폭발한것같아. 나름 다닐 때는 만족하며 잘 다녔다고 생각ㄱ했는데 그게 나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에게 무리가 온듯

두번째회사는 사실 이게 평범한 회사느낌인데 말로는 회사지만 진짜 체계가 옶는거야 내 입장에서 보면. 진짜 업무적인 건 물론이고 탕비실 정리안되어있는 그냥 그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가 다 맘에 안들고 바보같고 이런 무능한 사람들이랑 일하는게 짜증나는거야
왜저러나 싶고 내가 대표면 더 잘할 수 있고 더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잘 할 수 있는데
그런게 막 그려지고 혼자 안해도 되는 고민하며 끙끙 앓고 .. 그렇다고 회사에서 나 하나 잘한다고 좋은 점 하나도 없고

사람자체는 다 좋고 트러블 없고 아무도 날 괴롭히지 않았는데 그냥 이렇게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 같아.
되게 민감하고 예민보스 완벽주의자 끝판왕이라 옆자리에서 다리만 조금 떨어도 큰 스트레스로 와닿는 것 같아ㅠㅠ

어제
글쓴이
그래서 혼자 일하는 일찾아야되나..
내가 번역일도 조금 했었는데 역시 프리랜서가 답인가.. 내가 사업을 시작해야하나.. 맨날 머리로만 굴리고 생각하고 휴 고민이 넘 많아

어제
글쓴이
거기에 첫번째 직장이 넘 갓벽했어서 이제 어딜가도 만족스럽지가 않아 비교하게되고 자잘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이름만 들어도 다들 헉하는 대기업도 전세계통틀어서 다..
그렇다고 그렇게 또 갓벽한 곳에 갈 자신은 없어. 내 자신이 넘 힘들었기 때문에ㅠㅠ

어제
익인4
근데 나도 나보다 다 잘하는 환경이라서 엄청 스트레스 받는 환경이거든? 근데 익인이만큼 스트레스받지 않는단 말이야 보니까 막 진짜 상사가 무이라서 너를 진짜 정신적으로 미치게 하거나 그런게 아닌데도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거면 일 종류보다도 심리적으로나 몸건강쪽으로 들어가야할거같은데? ㅜ 나 가족도 그렇고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 많은데 상대적으로 직장인보다 자유롭기고 하고 그렇지만 나이들어서나 좀 그렇지 젊을 때 한창 사업 키울 때는 정말 엄청 열심히 해야하고 부담감이나 책임감도 오롯이 내 몫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거든 망하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하구..
21시간 전
익인5
난 퇴사하고 스토어 준비함..쓰러지고 대상포진 올라오고 난리라서
어제
글쓴이
무스슨 스토어 준비해?
어제
익인5
디지털 파일이랑 공예하는거 좋아해서 악세사리 ㅋㅋㅋㅋ 예전에 펀딩이랑 프리마켓같은거 다녔던 거라서 그거라도 해보려고 ㅠㅠㅠ 그 외에 여러가지 하고 있어. 하나는 곧 나올거라서 뭐다! 라고 말하기가 애매하다. 아프면서 10년을 회사에서 버텼는데, 거의 부모님뻘 되는 사람 갈굼은 진짜 못견디겠어서 결국 퇴사함..다들 프리랜서 완벽하게 준비하고 퇴사하지 하는데 그전에 내가 나쁜생각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스토어 준비가 막 거하고 그럴거 없더라고. 나도 스토어 회사 다니면서 잠깐 했는데, 할만 하더라고. 지금 쟁여놓은 아이템도 대여섯개 되는데 남들처럼 크고 그런거 아니고 자잘하게 나 먹고 살만한...? 그런거라서 쓰니도 일단 쓰니가 해본 일들 쭉 나열하고 그걸로 할 수 있는거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
어제
글쓴이
와.. 대단하다! 뭐든 행동으로 시작해보는게 최고네 멋지다정말 잘되길 바랄게 나두 열심히 고민해볼게 ㅎㅎ
어제
익인6
몇살이야?? ㅠㅠ
어제
글쓴이
이제서른이야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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