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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8l

계엄을 거의 1년동안 오래 준비하고 준비도 많이 했었잖아

근데 국회에서 해제하랬다고 해제하다니...

그건 곧 자기 인생을 건 도박에서 패배를 선언하는 거랑 똑같은 거잖아??

그 결과는 사형까지도 갈 수 있는 건데

겨우 2,3시간만에 그걸 깔끔하게 인정하고 쿨하게 해제하는게 너무 그럴듯하지 않아 보여



 
익인1
헌법에 해제하여야 한다고 써있으니까요..
19일 전
글쓴이
그 얘기 하는 거 아냐...
19일 전
익인1
그럼 왜 계엄 선포했냐고 했어야지 ㅋㅋㅋ 해제 안 하면 그게 더 큰 죄여..
19일 전
글쓴이
왜 계엄 선포했냐 -> 자기들 이득때문에
이거잖아? 이거는 알기 쉬워
근데 해제 안하면 더 큰 죄가 되는 걸 두려워해서 해제했다? 어차피 내란죄보다 더 큰 죄는 없잖아

19일 전
익인2
해제를 해야한다고 규정이 되어있으니까....
19일 전
글쓴이
규정 따를 거면 애초에 계엄령 선포는 왜 해? 그럴 거면 애초에 내란 자체를 안 일으키지
마치 살인범이 바로 자수한 걸 두고 "자수하는 게 도덕적인 거라서" 라는 거랑 비슷하게 들려

19일 전
익인2
안하면 그 상황에서 뭘 어쩔 수 있어 걔가
19일 전
글쓴이
나도 모르지만 그 이상으로 2,3시간만에 패배 인정하고 해제한게 이상해
19일 전
익인2
그 생각까지 없었던거라니까 될 줄 알았던 상황에서 막혔는데 플랜비가 없는애가 뭘 함 군대 믿었던 것 같은데 그 군다가 자기 맘대로 안 움직인거 뻔히 보이는 상황이었잖아
19일 전
글쓴이
맞아 확실히 군대 실무자들이 자기 명령 안따르는 게 결정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난 그렇다고 치더라도 너무 '쿨하다'라고 느껴져
물론 이건 느낌이라 더 근거를 말할 순 없지만... 윤 입장에선 죽느냐 사느냐 였을텐데 그렇게 빠르게 패배를 인정하는 게 말이야
거기다 지휘관급에선 여전히 자기 아군들이 많았을테니 말이야
자기가 패배 인정하는 건 자신뿐 아니라 다같이 죽자는 게 될텐데

19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쿨한게 아니라 생각이 없었던거라고 생각해 계엄의 무게도 모르고

19일 전
익인3
자기가 생각한 거랑 다르게 흘러가서
19일 전
익인4
표결로 기각됐으니까 해제하는게 의무고 바로 해제 하지도 않았음 1,2시간 질질끌다 겨우 했어
시간 끌면서 계엄해제도 거부권 사용 가능하냐고 측근에 물어보던 인간인데 교묘하게 포장하지 마

17일 전
글쓴이
그 1,2시간 끈 게 의아하다는 거임
그리고 이게 교묘한 포장처럼 느껴지는 거면... 니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 행동에서 있지도 않은 의도를 읽어내는 거야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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