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리시는걸까?

1. 내가 말걸면 어버버하고 자꾸 틀림

2. 내 카드 3만원 결제할 거 30만원 하심..

3. 가는 방향에 계셔서 내가 인사하려구 앉아서 쳐다보면 진심 앞만 보고 감

4. 며칠전에 연말 소박한 선물 드리구 어제 첨 봤는데 나는 앉아 있구 내 바로 등 뒤로 걸어가는데 그냥 지나가버리심 ㅠ(선물 드릴때 그냥 후딱 전하고만 나와서 마주치면 인사치레 말 걸어주길 기대했는데...)

요즘 호감~호기심 생긴 분이야

진짜 오바안하구 있는 것만 적어써

[글쓴우동]

약간 ‘나를 싫어하나..?’ 느낄 정도인데 이건 백퍼아닌게 애당초에 싫어할 정도의 관계는 아냐 친해지기라도 하구 싶은데

[우동1]

저번에 똑같은 글 올렸었잖아 그 이후로도 낯가리나 고민하고 있는 거면 그냥 원래 저런 분이실듯

[글쓴우동]

웅 근데 지워버려가지구 ㅠ

[우동1]

그리고 뭐 손님과 직원 관계야..? 그럼 말 거는 손님 별로 없으니까 순간 당황해서 저럴수도.. 2번같은 실수는 아무한테나 할 수도 있는 거고 내 기준에선 저런 별 의미없는 행동 하나하나 기억하는 게 신기할 정도임

[우동2]

저 사람이 너한테 먼저 말건적 없음?

[우동4]

걍 좋아하면 별거아닌거에 의미부여 하잖아

말그대로 별거아니고 지나갈사람임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