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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르신 상대로 이런글 쓰기도 좀 그렇긴한데 나이가 한 50중반 정도 되보이는 분이셨는데 내가 목소리가 작은 편도아니고 다른 기사님들은 다 알아들을 사운드 정도로 얘기했는데 못알아들으셨는지 계속 되물으시더라고 한 네번정도 말하고 그제서야 알아들으셔서 출발했는데 도착할때쯤에 막 택시기사들은 나이가 좀 있으니 목소리를 좀 크게해달라고 훈계하듯이 말함 근데 그정도 사운드도 못들을 정도면 택시기사 본인이 보청기를 끼던지 교정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들었음.. 그러면 나보다 목소리작은 노인분들이나 아픈분들 타면 어쩌려고 그러는건지 심지어 마지막까지도 좌회전 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지금 내린다고 잘못들으셔가지고 그자리에서내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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