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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7l
친한 친구도 한두달에 한 번 정도 보는데 애인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보면 말 할 소재 떨어지지않아?ㅜㅜ
그냥 눈 앞에 보이는 거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건가…


 
익인1
난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어려워
애인이랑 통화 달고 사는데 딱히 무슨 얘기를 히야지 <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걍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는거라
오늘 있었던 일도 얘기하고 그러다가 생각하는 연결고리 꼬리의 꼬리를 물어서

5일 전
글쓴이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땐 어색함 없었어?
5일 전
익인1
응 나 이제 1년 좀 안됐는데 첨부터 딱히 어색함이랄건 없었어
그렇다고 내가 전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냐..ㅋㅋ 오히려 무슨 이야기 해야하지 하고 압박감 가지면 더 생각안날것같은데

5일 전
익인2
맞아 글서 가끔 조용해질때도 있숨
5일 전
익인3
1. 나 오늘 가위눌렸는데 들어바 ~
2. 오늘 새로 생긴 된찌집 가서 밥 먹었는데 ~
3. 회사에서 ~
4. 젤네일이 ~

이런 거임 하루에도 얘기할게 수십가지임

5일 전
글쓴이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 자연스럽게 할 수 으면 좋겠다~~서로 너무 뚝딱거리고 침묵 생길 때더 있어ㅜ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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