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은 일단 전-혀 없는게 다행이긴 한데
같이있을 때 나 화장실 가면 그 사이에도 내 사진보고
(더러움주의)
내 정수리냄새도 꼬순내 난다고 맨~~날 맡고 좋아하고
코딱지 눈꼽 다 자기가 손으로 떼어주고
콧털 나와도 좋아하고
뾰루지나도 매력뾰루지라고 귀여워하고
아 진짜 미친거 아니야 ..
웃긴건 내가 본인 정수리냄새맡고 눈꼽떼어주고 코딱지 떼어주고 콧털 지적하는건 안됨
지만 됨
내 뾰루지는 괜찮은데 지 피부 안좋은 건 엄청 신경쓰고 다님
참고로 나랑 애인 둘 다 더러운사람은 아니야 이야기가 더러워서 그렇지 잘 씻고 다녀ㅠ
진짜 애인 희한해
우리 아빠도 이렇게는 안 포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