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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대전역 도착하자마자 대전역으로 가서 아빠 있는 곳으로 가는데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나더라
응급실에 아빠 누워있는거 보자마자 눈물 터져서 아빠가 달래주고..ㅋㅋㅋㅋ큐ㅠ
다행히 특이사항 없대서 퇴원하고 아빠 데려다주고 집에 왔는데 긴장 다 풀리니까 케이크 생각이 나.. 성심당은 내년에 다시 가야지ㅜ


 
익인1
아이고 애기 고생했다 아버님도 별일 없으실거야 빵은 계속 있으니까 내년에 꼭 가자
11시간 전
익인2
아부지 괜찮으셔서 진짜 다행이다! 케이크보다 더 귀한 걸 지켰잖아!
11시간 전
익인3
나중에 아버지랑 같이 가서 사먹자~~
11시간 전
익인4
다행이다ㅠㅠ 성심당은 계속 있을겨...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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