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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좀 허약체질이었는데
고등학교 2-3학년때부터 이유도없이 하루에 약 10회 정도 설사가 시작됐어 지금은 많이 좋아진거보면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었던거같아..ㅋㅋ
설사때문에 나의 성적과 학교생활이 망가지는게 죽도록 싫었고 그때부터 나의 위생환경, 먹는 음식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하기 시작했어..
그러고나니 약간의 강박이 생겼고ㅜ
고등학교 졸업 후에 코로나가 터졌을때
막 하루에 손 3,40번씩 씻어대고 마스크 안쓰면 죽을거같고ㅜㅜ 열도 계속 재보고 이랬는데
코로나 끝난 지금도 모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공포스러워
음식이 더럽게 느껴져서 지금 한 2년간 가공식품이나 내가 요리한 음식만 먹고 외식이랑 배달음식 절대 안먹어
손 많이씻는건 여전해 손이 다 부루텄음ㅋㅋ..
마스크도 벆에서 절대못벗겠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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