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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5살인데 직장에 퇴사하셨던분 바쁘면 한번씩 도와주시러 오시거든 요즘은 좀 자주오셔
근데 키크고 어깨도 넓고 손도크시고,, 훈훈하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냄새도 너무 좋고 ㅠ 매너도 좋으시고 성격좋으셔 그래서 호감이 갔다 ? 
근데 40대 초반이라는거야 .... 동안이라 얼핏 봤을때 많이쳐야 3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데ㅠ 
그분하고 한번씩 얘기하고 그정도인데 난 이미 그분 계속 의식하고 잘되는 상상을 했어.. 그리고 그분이 재입사 고민하신다고 해서 좀 좋았는데 
나이가 뭐라고 현실적인 벽이 너무 크다.. 날 애초에 여자로도 안봤겠지 ㅠ 주변에 한탄하면 난 그냥 정신나간애 되는거야 ㅠ 익명을 빌려서 이렇게 라도 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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