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익인이 오늘 감동 퐁퐁이야😭

오늘 우리 병동에 입원한 할아버지가 언어장애, 청각장애 가지고 계시는데 할아버지 볼때마다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는거야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도 청각장애 언어장애 가지고 계셨거든 그래서 나는 우리 할아버지처럼 입모양 보면 말씀 하시는 거 알아먹거든 그 할아버지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거 할아버지 아드님이? 병문안 오셨는데 할아버지가 아드님한테 나 주라고 찐빵이랑 두유 주라고 하는 거야🥺🥺 괜찮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아들 가자마자 나 먹으라고 꼭 안겨주시는데 거절할 수가 없었댜…….

아드님이랑 동생 분이 나한테 할아버지 잘 부탁한다고 하셨는데 우리 할아버지 처럼 잘해드리겠다고 했어!!!!

할아버지 보니까 우리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다 🥹

[익인1]

익인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따듯해

[글쓴이]

좋게 봐 줘서 너무 고마워😭

[익인2]

당신 천사잖아 ㅠㅠㅠㅠ 마음이 따뜻해진다

[글쓴이]

나는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서 더 잘해드리고 싶었어 ! 🥺

[익인3]

👏

[익인4]

천사다 천사

[익인5]

따뜻한 사람이다 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