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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1l
난 20대고 나랑 같은 업무 하는 사람이 애기 엄마인데
처음엔 그냥 애기가 아프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자꾸 빠지니까 
업무에 차질생기고 내가 더 해야하니까 피곤하고 그러더라
근데 또 나중에 나도 애 생길 거 생각하면 막막하기도하고 그래..


 
   
익인1
배려해야한다는걸 알지만 내 일이 늘어나니 힘듦 .....
어제
익인2
나라랑 회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데 안타까움
어제
익인3
222 개인의 문제로 보기엔ㅠ
어제
익인12
3 시스템의 부재인데 개인을 대상으로 감정이 생기게 만드니…
어제
익인4
근데 나 여초회사 다니는데 선배들보면... 남자들은 자기가 가야된다는 생각을 안하는걸까..?싶어
우리 팀 선배들 몇분도 남편보다 훨 더 잘벌어서 실질적 가장이거든? 근데 그 선배들도 애 아프면 맨날 본인이 발 동동 구르고 애기 병원 데려가고 점심시간에도 컬리랑 쓱으로 장봐놓음..
한번은 부장님이 진짜 빡쳐서 이번은 남편이 데려가라해! 이러고 소리질렀는데 난 이해되더라..
사무직 직장인이 애기 아파서 빠지면 욕먹는거 똑같고 회사 생활에 문제 생기는건 똑같은데 꼭 여자만 그러는거같아
딱한분만 남편분이 경찰이라 근무시간에도 자유롭게 나와서 돌아다닐수 있다고 그분만 남편분이 봐주심..

어제
익인4
그리고 요즘 애들은 진짜 어떻게 크는지.. 중학교 예비소집도 자기 혼자 버스타고 못간다고 엄마한테 전화함..
어제
익인7
진짜 모든전화가 엄마한테 옴
외국 지인은 엄마 아빠 번갈아가면서 아이들 픽업하고 돌봤던 것 같은데…

어제
익인4
솔직히 사회 분위기 문제도 있지만 가정내에서도 아빠가 엄마처럼 양육에 1인분을 할 생각이 있나? 하는 의문이 드는게.. 우리 팀 어떤 분은 애가 예비소집 못간다고아빠한테 전화했는데
그 남편이 우리 선배한테 지금 애가 예비소집 못가고 있다고 어떡하냐고 전화함... 부모로서 1인분을 할 생각이 있나?? 싶어 솔직히

어제
익인7
아직 이런집 많음
우리집도 이럼… 내가 거의 포기하니까 평화가 찾아옴

어제
익인5
저출산인 이유가 있지
어제
익인6
근데 이걸 어떻게 나라가 해결함???
애기가 언제 아플지도 모르고…

어제
익인13
얼마전에 육아브이로그하는 사람 Q&A 봤는데
일단 저렇게 애가 아플때 회사 빠지려면 반차 연차 써야해서 아기 키우는 엄마한테 연차 추가 지급
팀 내 인원 충원해서 1명 빠져도 차질 없게끔 제도적 방안 마련 등등

어제
익인8
한국사회가 걍 답이 없다고 느끼는 부분임 호주에서 일하니까 인력 130% 뽑고 100%일하는 느낌인데 한국은 80%뽑고 100%일하라고 하니 인력 1명의 업무가 과다함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도 육아=엄마 이 인식이 큼….매번 아빠는 도와주는거다 하는라는게 호주 직장 다니고 틀린 말인걸 알았음 도와주는게 아니라 공동육아인데..
어제
익인15
2
어제
익인9
회사 1층에 필수로 어린이집과 어린이병원을 넣어달라...
어제
익인10
애기엄마... 동기인데... 일단 1.3~1.5인분을 해줘야 함. 우리는 육아휴직 보장, 육아시간 보장되는 직장인데... 맨날 10시출근 5시 퇴근하는데...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솔직히 현타오지. 심지어 고마워하지도 않아. 당연한 줄 알아. 진짜 화날 때는 차라리 육아휴직하지 이 생각 들긴 함. 대행해주는 사람한테 인센티브를 주거나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게 맞는 듯. 나는 심지어 대행도 아니다. 선의로 도와주는데 한계오는 중.
어제
익인17
ㅇㅈ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미혼은 피해만 보는 것 같음
어제
익인11
진짜 회사에서 높은 직책에 있는 여자 상사들보면 남편이 전업이거나 남편이랑 애가 없더라...
육아를 하는 순간 커리어 챙기기 힘든게 현실인가봐 ㅠㅠ

어제
익인14
ㄹㅇ 이게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인것같아 아기는 커가면서 자주 아프는건 어쩔수가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 인력을 진짜 널널하게 고용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게 뽑으니까..
어제
익인14
글고 보통 애기아프면 빠지는거 엄마쪽인것도 공감..
어제
익인13
요즘 워킹맘 엄청 늘어나고 있는데 애를 봐줄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1~3세때부터 어린이집 보냄->온갖 균, 바이러스 다 옮아서 열 나고 아픔->눈치보면서 회사 빠져야 함
빠져나올 수 없는 굴레..

어제
익인16
애 안낳는게 맞나봐ㅠㅜㅜ
어제
익인16
진짜 나도 온전히 신경써서 회사가기 힘든데 애기라는 변수까지 있으면 컨트롤할 자신이 없어
어제
익인15
우리나라는 모든게 가성비로 굴러가자나...
있는놈들도 자기자신 제외 타인한테는 다 가성비 바라더라. 회사도 마찬가지. 인건비도 가성비로 후려치기;

어제
익인18
ㅁㅈ 그 사람이 빠졌을 때 인력이 충원되어야 하는데 결국 누군가가 대신 해줘야하는 시스템이 문제인데 시스템을 바꿀 수 없으니 애엄마들을 기피해버리는...
육아시간 쓴다고 하루에 두시간씩 빠지고 애는 수시로 아프고....

어제
익인19
워킹맘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은 사회..ㅠㅠ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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