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

다른 사람엔 가족들까지 포함되고 음 마치 내가 다른 사람 같이 느껴져 내가 내가 아닌 느낌?? 달리 표현을 못하겠네 그냥 완전 타인 인생 사는 느낌이 들어 근데 혼자 있을 땐 이게 사라져 왜그럴까.??

[익인1]

페르소나 때메 그런가

[글쓴이]

약간 상황에 따라서 성격 바뀌는 그런거지..?? 이거 때문인가 가족들 앞에서도 마음 놓고 못 있겠긴 해 완전 혼자 있어야 해방되는 느낌이 들거든

[익인1]

엉 같이 있을 때마다 인격 바뀌면서 연기하는듯한? 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살아가긴 하는데 타인으로 산다는 느낌은 신기하네 가족 앞에서도 긴장하나보다...

[익인2]

뭐지 혼자 있을 때처럼 마음 편하게 있어봐 나는 별 다른거 못느끼는데 싱기하다

[익인3]

매번 그래? 가끔 미시감 들 때 잇긴 하던데 나도

[글쓴이]

전엔 가끔 느꼈는데 요즘들어서 좀 심해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