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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88l
감정소모가 꽤 큰 거 같아 나도 거의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한 동네 친구 한 명이랑 손절하게 됐는데 마음이 안 좋긴 하더라 정이 떨어진 거랑 별개로 ㅇㅇ 내 학창시절 4할 정도가 사라진 느낌이라고 말해야 하나 그만큼 친하게 붙어다녔던 친구라 


 
익인1
맞아... 생각나고 화도나고 마음도 아프고 그렇지만 놓아야 하는 관계라 더 슬프더라
어제
익인2
이유가 뭐였어?
어제
글쓴이
이런 저런 이유가 많기는 했는데,
말을 세게 하는 경향이 있었고/어떤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 달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그게 반복됐고/자잘한 약속부터 좀 중요했던 약속까지 잘 안 지켜서 실망했고 등… 이런게 복합적으로 쌓였었어

어제
익인3
마즘..근데 딱 그만큼의 관계였다 생각하려고
어제
익인4
나는 남친이랑 헤어지는 것보다 친구랑 손절하는게 10배는 더 힘들어
어제
익인5
오 나도 그래서 초-중딩 친구가 증발함 그냥 사실 그만큼의 관계였겠거니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친했다면 집도 가까운편이라 힘들때 노가리 같이 까고 그랬을텐데 고민 상담도 젤 편하게하고 이런 아쉬움? 슬픔이 있음...
어제
익인6
나 진짜 좋아하덩 친구랑 손절하고 크게 아파서 입원까지 해봄...ㅌㅌㅋㅋㅋㅋ아직도 보고싶다 잘사냐..
어제
익인7
만약에 내 친구가 이성이었으면 얘랑 결혼했을거 같아..
어제
익인8
자연스럽게 멀어진거야 ?
어제
글쓴이
아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려고 했다가 잘 안 돼서 만나서 대화 나눴었어 앞으로는 예전처럼 못 지낼 거 같다구
어제
익인8
아 그랬구나 ㅜㅜ 친구 반응은 어땠어 ? 나도 그런 친구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고 있긴한데 ,, 너무 내 입장에서만 끊어내나 싶기도 하네 ..
어제
글쓴이
애초에 점점 멀어지려고 거리를 두다가, 그 친구가 그걸 눈치채고 연락을 했던 거 때문에 대화를 해서인지 내가 하는 얘기 듣고 수긍하더라 예전에 친하게 지냈고 보낸 시간이 많은 사이였다면 말하고 멀어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확실한 느낌이 있긴 하거든 근데 말 안하고 끊어내는 것도 본인 입장만 생각한 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해 난
어제
익인8
그랬구나 ㅠㅠ 그래도 말로 잘
정리해서 다행이다 .. 나도 서서히 멀어진지 오래되긴 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또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 쓰니는 그 친구랑 겹친 친구들은 딱히 없었어 ?

어제
글쓴이
8에게
겹친구 좀 많아 내가 학창시절 내내 손절한 친구랑 붙어다녔어서 대부분이 그 애랑 나랑 친한 사이인 걸 알고 있을 만큼…? 같이 만나는 애들도 있었고 근데 그거 감안해도 앞으로 좋은 사이로는 못 지낼 거 같아서 거리 뒀었어 겹친구들한테는 굳이 거리뒀다고 말 안해도 눈치껏 알더라 뭐 몰라도 그냥 요즘은 잘 안 만나~ 이런 식으로 둘러대구
나도 너처럼 싱숭생숭한 기분 잘 알지 ㅠㅋㅋㅋ … 그래도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자

어제
익인8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ㅠㅠ 나보다 더 힘들었겠다 … 에휴휴 어짜피 모든 인연은 시절인연이고 그 시절에 같이 보냈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지금은 우리 둘다 신경쓰지 말자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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