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새해에 혼자 집에 박혀있는 거 어떻게 생각해

원래 여태 항상 어디 놀러가거나 여행가거나 바다 일출 보거나 그랬었는데 올해 그냥 집에 혼자 있을까 생각중이거든

근데 그러면 좀 우울하나? 난 원래 집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새해의 느낌은 어쨌든 안 날거 아니야

새해에 집에 있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뭔가 한 해의 시작을 집콕하면서 보내는 것도 좋다 vs 안좋다

[익인1]

나도 올해는 그럴까 생각중이야 ㅋㅋㅋㅋ

[글쓴이]

그렇구나.. 그냥 맛있는거 시켜서 먹으면서 새해 첫노래 들으면서 보내볼까나

[익인2]

난 혼자보내는거 좋아해 내년 계획 세우고 노래 듣고 하면 기분 조아

[글쓴이]

듣고보니까 좋은것같애!!

[익인3]

집에서두 새해 느낌 낼수있징~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따라 다른거같아

[글쓴이]

웅ㅇ 먼가 우울하려나 햇는데 그건 내가 그렇게 생각하려고 해서 그런가봐

[익인4]

ㄱㅊ

[익인5]

나 집에서 유튜브로 카운트다운 여러나라꺼 구경함 ㅋㅋㅋㅋㅋ 야식 시켜놓고

[글쓴이]

오 잼겟다 찾아봐야지

[익인6]

일출봐듀 매년 게으른건 똑같길래
새해부터 게으르게 잠이나 퍼질러잘까함 ㅎㅎㅎ

[글쓴이]

어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게으름과 나태함의 끝판왕이었지 흠흠

[익인7]

좋아

[익인8]

영화보고 누워있을거야 집 조아..

[익인9]

나도 혼자 보낼거야

[익인10]

난 나가서 20대초반처럼 술집에서 카운트다운하거싶은데 같이갈친구가없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