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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전애인이 내가 첫사랑이고 진짜 예쁘게 잘 만났어
500일 정도 만났고 추억도 진짜 많고 나도 원래 엄청 
좋아해줬고 잘해주고 가장 잘 맞고 친구같았거든 

근데 걔가 권태기 한 번 오고 상처를 좀 많이 줬어서
내가 11월부터 좀 식었었는데 같이 극복하자고 하는 과정
에서 나 스스로도 마음이 잘 안 돌아오고 걔도 많이 힘들
어하고 엄청 둘 다 울고 그랬었어 
둘 다 지치니까 헤어지자 말하고 서로 잡기도 하고 

종강하고 이제 이색데이트 좀 하고 잘 놀러다니려고 
했는데 거기서도 약간 충돌이 생겼고 내가 걔한테
정말 별 거 아닌 걸로 예민하게 서운해해서 걔가 오히려
자기가 감정 쓰레기통이냐고 화내고 막말하고 
사과받고 싶었는데 끝까지 안 하냐 하고 그 싸움에서
완전 질렸다고 전화도 안 하고 싶다하고 그냥 끝내자 
했어 내가 잡아도 안 잡힐 거라 하고..?  

내가 넌 날 별로 사랑하지 않은 거 같다라고 하니까
지금조차도 난 너가 소중하고 1순윈데 넌 그걸 모른다
내가 노력하는 건 알아주려고 한 적이라도 있냐

이런 식으로 하고 마지막엔 그냥 좀 사과하고 미안하다하고 다음부터 안 그런다 하면 안됐던 거냬

자기도 이제 연애 안할거같다 하고 내가 읽씹하고 끝날어

헤어진지 이제 5일찬데…. 원래하던 운동 취미 여전히
 다니고 하는 거 같더라 게임도 하고 


이미 다 정리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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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3시간 전
글쓴이
댓글 고마워 둥아 처음으로 그렇게 단호한 모습 보인 사람이고 찾아보니 저런 경우 바로 잊어버린다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
cc였어서 에브리타임에 걔한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더니 며칠 만난 사람 맞냐고 전남친이 연락이 왔어 확인하고 싶었대 근데 자가 아닌 척 하고 답장 하지 말아달래 그 후로 내가 보고싶다하고 그런 쪽지는 다 읽씹하더라……그냥 가망 없는거지

22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2시간 전
글쓴이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고 걘 몰라도 난 결혼도 생각했었거든 나이가 아예 20대초반은 아닌지라.. 근데 걔 권태기 오고 싸워가면서부터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그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변해가는 모습 보며 나도 시들해갔지만 그래도 너무 소중해서 마음 잡아보려 했고… 근데 저렇게 또 놓아버리니까 상처만 남고 너무 허무해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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